열린우리당 전남도당은 12일 모 여론 조사기관의 광주·전남 정당별 지지도 여론조사 결과 열린우리당이 민주당을 5.4%p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전국 성인을 대상으로 한 이번 설문조사는 이 지역 (광주.전남)표본수는 80명도 되지 않을 뿐 아니라 열린우리당이 의뢰한 것도 아닌데도 자신들에게 유리하다는 판단에 따라 보도자료까지 만들어 발표해 신뢰도를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다.
열린우리당 전남도당은 이날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길리서치가 지난 8일 전국 성인남녀 1.120명을 대상으로 벌인 전화설문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결과 광주·전남지역 정당별 지지도는 열린우리당이 31.9%로, 민주당 26.5%를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 다음이 민주노동당 11.6%, 한나라당 3.2% 등의 순이었다.
정당별 지지도 추이는 열린우리당과 민주당이 소폭 상승했다고 밝혔다.
또 호남 전체의 지지도 면에서도 열린우리당이 34.2%, 민주당(20.8%), 민주노동당(12.3%), 한나라당(4.8%)로 나타 났으며, 이번 조사의 신뢰도가 95±2.9% 포인트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전국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가운데 표본의 크기가 광주 ·전남 73명, 전북 43명에 불과한 지역별 지지도를 별도로 발표하는 것이 과연 의미가 있는 것인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