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타고난 삶의 질과 오행통변(通變)의 3원칙

[노병한의 명당산책] 수목(水木)이 과다한 사람은 부평초인생

노병한 풍수칼럼니스트 | 기사입력 2013/02/26 [17:58]
1. 수성목류칙종위외귀(水盛木流則終爲外鬼)

사람이 선천적으로 타고난 천명 상에 목(木)이 없고 수(水)가 많은 경우를 예로 들어서 ‘수성목류칙종위외귀(水盛木流則終爲外鬼)’라고 한다. 이를 비유하여 오행통변으로 삶의 여정을 설명을 해보면 다음과 같다.

목(木)이 무근(無根)하듯 뿌리가 없고 허약함에도 불구하고, 수(水)가 다대(多大)하여 큰물줄기가 범람을 하게 되면, 유약한 나무인 약목(弱木)은 물위에 떠오르는 부목(浮木)이 되어서 물결에 휩쓸리어 이리저리 걷잡을 수가 없이 떠내려가는 삶이다.

물결이 치는 대로 바람이 부는 대로 삶 자체가 동분서주를 하게 됨이니 정해진 안식처인 정처(定處)가 있을 수가 없음이고, 결국은 강물을 따라 마침내 바다로 흘러들어가게 됨이라 할 것이다.

이렇게 넓고 푸른 창해바다에 인생이 홀로 표류하면서 파도에 밀리고 또 밀리다가 보니, 바다건너 멀리 있는 외국의 땅에 흘러가 머물고 또 맴돌면서 끝끝내는 숨을 거둔 후에 유해(遺骸)도 고국으로 돌아올 수 없는 머나먼 이국(異國)의 땅에서 객사(客死)를 하고야 마는 서글픔 신세인 삶이라 할 것이다.


2. 수토불혐사절(水土不嫌死絶)

사람이 선천적으로 타고난 천명 상에 수(水)와 토(土)가 충분한 경우를 예로 들어서 ‘수토불혐사절(水土不嫌死絶)’이라고 한다. 이를 비유하여 오행통변으로 삶의 여정을 설명을 해보면 다음과 같다.

천기(天氣)를 구성하는 요소들 중에서 수(水)와 토(土)는 천지간에 또 지구상에 가득 차있는 물질요소다. 지구가 바다와 육지로 구성되어 있듯이 땅을 파면 어디서나 물이 나오고, 물은 흙을 바탕으로 존재함이기에 바다의 밑은 온통 흙으로 가득 차있음이다.

이처럼 물(水)과 흙(土)은 동서남북과 춘하추동을 막론하고 죽지 않고 생생불식(生生不息)함이기에 죽음과 끊김인 사절(死絶)이 있을 수가 없음이다.

그래서 오행 중에서 금목화(金木火)는 죽음과 끊김인 사절(死絶)을 크게 두려워하지만, 수토(水土)는 죽음과 끊김인 사절(死絶)을 아랑곳하지 않고서 자기본분을 다하는 요소라 할 것이다.

그러므로 타고난 사주에 수(水)와 토(土)가 충분하고 왕성하다면 삶의 내용이 왕성하고 삶의 질도 또한 높다고 할 것이다. 따라서 타고난 사주에 수(水)와 토(土)가 충분치 않다면 강가와 바닷가 또는 흙이 많은 토산(土山)을 찾아가 몇 일정도 휴식을 취하면서 기운을 축적해 돌아온다면 창의적인 에너지가 샘솟듯 활기가 차게 된다.


3. 화장어목숙어토(火藏於木宿於土)

사람이 선천적으로 타고난 천명 상에 화(火)와 목(木)이 충분한 경우를 예로 들어서 ‘화장어목숙어토(火藏於木宿於土)’라고 한다. 이를 비유하여 오행통변으로 삶의 여정을 설명을 해보면 다음과 같다.

천기(天氣)를 구성하는 요소들 중에서 정화(丁火)는 목(木)의 꽃이니 나무속에서 싹이 트고 자라나며, 목(木)이 성숙하는 날에 밖으로 그 모습을 드러낸다. 정화(丁火)란? 목(木)의 정력(精力)이 만발한 정화(精華)인 것이니, 꽃은 아름다운 동시에 그 모체인 목(木)의 정기(精氣)이고 원동력으로서 열(熱)과 빛(光)을 발생함인 것이다.

그래서 낮에는 태양과 더불어 약동하고 밤에는 땅에서 잠을 잔다. 뜨거운 태양열(太陽熱)이 지열(地熱)로 바뀜으로써 열을 보존하는 동시에 또한 만물을 따뜻하게 보살피고 양육을 하는 것이다.

이렇게 우주의 만물들은 태양과 더불어 눈을 뜨고 활동하며 열기와 광기를 먹고서 살듯이 화(火)는 생명의 심장역할을 하고 있음인 것이다. 이런 심장은 피(血)를 회전시키고 열기를 발생하며 머리의 등불인 정신을 정상적으로 운전하게 함이다.

그러나 불꽃이 지나치게 치열하면 만물이 몽땅 타버리듯이, 반대로 불기운이 너무 허약하면 심장이 멎고 만물이 죽음에 이르게 된다고 할 것이다. 심장은 일정한 고동을 쳐야만 건전하고 정상적인 것이니 지나치게 왕성함도 싫어하듯이 죽음과 끊김인 사절(死絶)됨도 역시 극히 두려워함인 것이다.

그래서 타고난 천명상의 사주에 화(火)와 목(木)의 기운은, 너무 지나치게 많아 왕성해도 안 되고, 너무 허약해도 삶의 질과 내용이 현격히 떨어짐이니 누구든 화(火)와 목(木)의 기운을 균형 있게 갖추도록 함이 급선무라 할 것이다.
nbh1010@naver.com

□글/노병한〈박사/자연사상칼럼니스트/한국미래예측연구소장〉〈자문&특강: 010-5248-1010〉 *노병한 신간(2013년) “열정과 헌신”〈국민행복시대 6인의 여성리더십〉, 현문미디어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119@breaknews.com
ⓒ 한국언론의 세대교체 브레이크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