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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리스트 양성원, GS칼텍스 여수 예울마루서 공연

총 연주시간 3시간의 대형 프로젝트로 ‘바흐 마라톤’에 도전

김두환기자 | 기사입력 2013/03/12 [14:53]
▲첼리스트 연세대 양성원 교수가 재능기부로 여수지역 어린이 오케스트라 단원들에게 마스터클래스를  오는 15일 예울마루에서 열기로 했다.    © 여수=김두환기자

 
여수문화예술공원 GS칼텍스 예울마루는 오는 15일 오후 6시부터 1층 리허설룸에서 첼리스트 양성원 교수(46•연세대)의 재능기부로 여수지역 어린이 오케스트라 단원들에게 마스터클래스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마스터클래스는 오는 16일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 전곡 연주회를 갖는 양 교수가 여수지역 음악영재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히 일회성 공연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세계적인 연주자가 지역 음악 영재들을 직접 대면하고 재능을 전수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앞서 양교수는 지난해 12월 예울마루 자체 기획 공연 ‘양성원과 레봉벡의 Fun한 여행’으로 이미 한 차례 여수를 찾았고 GS칼텍스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예울마루의 철학에 동감해 문화나눔에 동참하기 위해 마스터클래스를 자청했다.
 
예울마루는 GS칼텍스가 사회공헌사업 실천과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개최도시에 필요한 문화예술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여수시 시전동 망마산 일대에 1,100억 원을 들여 조성한 복합문화공간이다.

예울마루에서는 건립취지에 맞게 자체 기획 공연 및 전시에 문화소외계층을 초청하여 객석 나눔을 진행하고 있으며,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지역 예술단체에게 리허설룸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GS칼텍스의 사회공헌활동 모토인 ‘에너지로 나누는 아름다운 세상’을 실천하고 있다.
 
양 교수는 “좋은 소리를 듣고 직접적인 울림을 느껴야 감동이 뭔지 알 수 있다”며, “음악 교육은 특히 일대일 레슨이 중요한데, 여수지역 음악 영재들에게 테크닉부터 음악 정신까지 많은 것을 전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양 교수는 또 마스터클래스 다음날 직접 관객들을 만난다.
 
특히 1번부터 6번까지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 전곡을 연주하는 대형 프로젝트는 총 연주시간이 220분이기 때문에 연주자에게 큰 도전이다.
 
양 교수는 2005년 한국인 첼리스트로는 최초로 메이저 음반사(EMI)에서 바흐 무반주 모음곡 전곡 음반을 녹음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더욱 농익은 양 교수의 바흐 해석을 만날 수 있다.
 
이 날 연주회는 양 교수가 프랑스, 한국, 일본에서 3개국 순회하는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 전곡 연주회> 중 한국에서의 첫번째 공연이다. 프랑스 본과 툴루즈를 시작으로 한국의 여수, 부산, 서울, 일본의 도쿄 등 5월까지 순회 연주가 이어진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전남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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