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전사 황금박쥐부대가 올 추석에도 수몰지역 성묘객 수송에 나섰다.
황금박쥐 부대는 추석인 1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대원 60여명과 15인승 보트 9척을 동원, 순천시 주암호 선착장과 담양댐 선착장에서 성묘객을 수송했다.
성묘객 수송에 나선 특전대원들은 스킨스쿠버 전문자격증을 갖고 있는 인명요원으로 편성됐으며 성묘객들에게 사전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구명조끼를 지급해 안전하고 편안하게 성묘를 마칠 수 있도록 했다.
수몰지구 성묘객 수송은 지난 1992년 5월 식수원 보호차원에서 주암호에서 유람선 운항이 금지된 지 성묘객들을 위해 매년 황금부대의 수송작전이 이뤄지고 있다.
부대 관계자는 "보트가 아니고는 접근하기 어려운 산소가 500여기 정도가 된다"며 "올 추석에도 200여명이 넘는 귀성객들과 수몰주민들이 성묘를 하기 위해 보트를 이용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