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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바컬쳐' 사단 총 출동..신나는 힙합 파티!

정명훈 기자 | 기사입력 2013/03/18 [16:23]

 
브레이크뉴스 정명훈 기자= 지난 주말 펼쳐진 ‘2013 아메바후드 콘서트’는 대한민국 힙합 레이블 ‘아메바컬쳐’의 모든 것이자 한국 힙합의 오늘을 확인할 수 있는 공연이었다.
 
16~17일 양일 간 이들의 공연장을 찾은 관객은 총 9000여명으로 스탠딩 좌석 외 지정석까지 모든 관객이 기립해 ‘들썩들썩’한 분위기 속에 힙합을 통해 진정 호흡하는 무대를 만들어 냈다.
 
‘2013 아메바후드 콘서트’는 ‘아메바컬쳐’의 수장 ‘다이나믹듀오’부터 이번 공연을 통해 2년 만에 복귀한 슈프림팀, 이 외에도 프라이머리, 얀키, 플래닛쉬버, 리듬파워, 자이언티가 때로는 홀로, 때로는 함께 콜라보 무대를 선보이며 성황리에 개최됐다.
 
각각의 아티스트 고유의 개성이 돋보이는 무대들이 쉴새없이 펼쳐지며 한국 대표 힙합 레이블 ‘아메바컬쳐’사단의 더욱 탄탄해지고 한층 깊이 있어진 ‘힙합 스펙트럼’을 여과 없이 보여주었다.
 
‘아메바컬쳐’ 사단의 첫 등장은 그 자체만으로도 ‘힙합’스러웠다. 전 출연진이 등장해 짧은 랩과 함께 각자의 소개를 선보인 이들은 이어지는 ‘Supermagic’과 ‘출첵’ 무대를 꾸미며 ‘2013 아메바후드 콘서트’의 시작을 알렸다. 총 35곡을 소화한 ‘아메바컬쳐’의 이번 공연은 한 해가 갈수록 더욱 발전하고 성숙해지는 ‘아메바컬쳐’의 결과물들을 과시하는 자리였다.
 
지난 해, ‘물음표’, ‘씨쓰루’ 등을 통해 천재 프로듀서로 대중들에게 그 존재를 각인시킨 ‘프라이머리’의 무대로 이어진 ‘2013 아메바후드 콘서트’는 독특한 목소리의 실력파 신인 아티스트 ‘자이언티’가 신곡 ‘뻔한 멜로디’로 무대를 이어가며 공연장을 깊은 감성에 젖게 만들었다. 또한 ‘프라이머리’의 곡 ‘독’에 피쳐링한 ‘슈프림팀’ ‘이센스’는 그간의 공백을 폭발시키듯 압도적인 랩을 쏟아내 관객들의 환호를 얻었다.
 
한편, 힙합 레이블에 속한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그룹이라는 특별한 이력을 갖고 있는 ‘플래닛쉬버’는 화려한 조명효과와 ‘개코’의 보컬로 감정 충만한 무대를 선보였다. 쫄깃한 랩핑의 대명사 ‘얀키’와 ‘이 주일’, ‘리듬파워’등으로 재기발랄한 무대를 보여 준 ‘리듬파워’도 ‘아메바컬쳐’의 한 축으로 더욱 견고해진 ‘2013 아메바후드 콘서트’를 만들어갔다.
 
점점 고조되는 분위기 속에 2년 만에 함께 무대에 복귀하는 ‘슈프림팀’이 등장했다. ‘아메바컬쳐’의 짧은 대화를 담은 영상에서 복귀 소감을 묻는 ‘개코’의 질문에 ‘공연연습 때까지는 별 생각 없었는데 가까워지니까 벅차더라’라고 그간의 소회를 밝힌 ‘이센스’는 ‘슈프림팀’으로서 신곡 ‘이트 잇(Eat it)’, ‘그대로 있어도 돼’와 함께 강한 자신감으로 무대를 꽉 채웠다.
 
이어 등장한 ‘다이나믹듀오’는 ‘아메바컬쳐’의 수장답게 노련한 무대매너로 관객들을 쥐락펴락했다. 이들이 ‘고백’, ‘죽일 놈’, ‘Ring my bell’등 수많은 히트곡을 선보이자 모든 관객이 일어서 공연장이 떠나갈 듯한 함성으로 호흡했다.
 
공연 막바지에는 ‘2013 아메바컬쳐 콘서트’가 예고했던 대로 공연장 밖에서는 쉽사리 볼 수 없는 살벌한 콜라보 무대가 펼쳐져 새로운 볼거리와 들을 거리를 제공했다. 전 출연진이 강렬한 랩핑과 보컬, ‘힙합’느낌 충만한 몸동작들로 흥을 돋우며 공연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하자 이번 콘서트의 공연장이었던 올림픽홀이 마치 거대한 클럽으로 변신하는 듯 관객들도 함께 무대를 즐기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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