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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한누리 기자] 롯트와일러 전기톱사건에 동물학대 논란이 일고 있다.
28일 경기도 안성의 한 마을에 살고 있던 A씨가 키우던 롯트와일러 견종의 검은색 개가 전기톱에 절단된 채 발견됐다.
A씨 아들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아침에 어머니가 정신없이 깨우셔서 일어났는데 개가 쓰러져 있었다. 아버지와 함께 내려갔더니 개가 내장이 다 튀어 나온 채 쓰러져 있었다. 하늘이 노랗더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A씨 아들에 따르면 롯트와일러는 집 마당에서 신문배달원을 따라가면서 화면에서 사라진 뒤 절단된 채 피를 흘리며 돌아와 쓰러졌고 발견된 지 40분만에 숨졌다.
롯트와일러 전기톱사건에 대해 동물자유연대는 동물학대로 판단하여 A씨의 이웃주민 B씨를 동물보호법 위반으로 안성경찰서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전기톱을 휘두른 경위에 대해 B씨는 ‘자신이 기르는 개와 싸움이 붙어 이를 말리는 과정에서 들고 있던 전기톱을 휘두른 것 뿐’ 이라며 정당방위를 주장하고 있다.
동물자유연대는 B씨가 작년에도 개를 쇠막대로 찌르는 등 학대해, 경찰 조사를 받았다며 이웃 간의 감정 싸움으로 인해 개를 의도적으로 살해한 것이 의심된다고 주장했다.
동물자유연대 조희경 대표는 “전기톱으로 개의 등과 복부가 갈라져 내장이 드러날 정도로 위해를 가해 결국 목숨까지 빼앗은 것은 단순히 개의 공격성을 막기 위한 정당방위 이상의 고의성을 갖고 동물을 살해한 것으로 보인다”며, “동물보호법 위반으로 강력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