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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박 대통령의 당청소통 발언, 환영”

이선정 기자 | 기사입력 2013/04/10 [12:39]
[브레이크뉴스] 민주통합당은 10일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지도부가 전날 청와대에서 비공개 만찬 회동을 가졌고, 이 자리에서 박 대통령은 “앞으로 당의 말을 많이 듣겠다”라고 밝힌 것과 관련, “박 대통령이 그간 불통이라는 지적을 받아온 점을 돌아보면 반가운 이야기”라고 밝혔다.
 
김진욱 부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을 통해 “국민은 박 대통령의 ‘많이 듣겠다’는 발언이 ‘듣고 싶은 이야기만 듣고, 듣기만 하고 말겠다는 것이 아닐까’ 걱정하고 있는데, 이 걱정이 기우(杞憂)이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이 같이 말했다.
 
김 부대변인은 “박 대통령은 국정운영 방식을 여당에게 정부의 정책만을 뒷받침 해달라고 당부할 것이 아니라, 여당과 야당, 특히 국민과 소통하는 방식으로 바꾸어야 한다”면서 “그 첫 번째 소통이 국민과 야당 그리고 여당의 일부에서조차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윤진숙 해수부 장관 내정자에 대한 인사 철회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야당은 박근혜정부의 발목만 잡는 정당이 아니라,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기원하지만 독주를 방지하기 위한 건전한 견제세력”이라며 “박 대통령은 여당뿐만 아니라, 야당도 국정의 동반자라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박근혜 대통령의 당청소통 발언을 환영하며, 국정운영을 함께 고민하는 야당의 고언도 잘 들어주시길 당부 드리며, 윤진숙 내정자에 대한 결단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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