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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요통, 침치료 효과적..세계 최초 입증

"한의학 우수성 과학적 입증 사례..매우 의미있어"

정명훈 기자 | 기사입력 2013/04/30 [15:30]
 
브레이크뉴스 정명훈 기자= "한의학의 우수성이 과학적으로 입증된 사례로, 매우 의미있는 사건이다"
 
동작침법이라는 국내개발 침 치료가 급성요통을 빠르게 경감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밝혀진데 대해 박인석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이같이 평가했다.
 
자생한반병원과 한국한의학연구원,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은 지난 29일 기자회견을 갖고 "심각한 기능장애를 동반한 급성요통환자에 대한 동작침법의 효능에 대한 공동연구가 국제 통증학술지 'PAIN'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 축사로 나선 박인석 국장은 "정부는 '메디컬 코리아'라는 기치 하에 글로벌 헬스케어 사업 추진 중이고 이는 새정부 국정과제 중 하나"라며 "해외환자를 유치하고 국내 의료기관의 해외 진출을 통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의약품, 의료기기 등 관련 사업의 동반성장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국장은 이어 "우수한 국내의료 서비스를 모든 인류에게 제공되게끔 하는 것이 메디컬 코리아의 목표"라며 "한의학의 고유 침법이 세계적 학술지에 게재된 것은 메디컬 코리아가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번 동작침법 효과 연구는 극심한 급성요통이 발생한 응급성 환자에 대해 침법과 진통주사제의 효과를 비교하는 임상시험으로 진행됐다.
 
연구 결과, 동작침법이 진통주사에 비해 요통감소 효과와 신체장애개선 효과가 5배 이상 뛰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 하인혁 자생한방병원 임상연구원장은 "극심한 요통환자들이 단 한번의 침 치료로 통증이 빠르게 감소할 뿐 아니라 치료기간 자체가 줄어 사회 경제적인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점을 PAIN측이 높이 평가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명수 한국한의학연구원 책임연구원은 "그간 급성요통에 대한 침 치료 효과의 과학적인 근거가 부족했다"면서 "하지만 이번에 이뤄진 연구가 PAIN에 게재됨에 따라 침 치료의 임상근거를 한 단계 높이는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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