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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팅남 대학생 금품 훔친 여고생 붙잡혀

강도행각 벌인 고등학생 2명도

이학수 기자 | 기사입력 2005/10/02 [12:09]

광주 동부경찰서는 2일 인터넷 채팅으로 알게된 대학생의 팔찌를 훔쳐 달아난 조모(16.고1)양 등 4명을 특수절도혐의로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조양 등은 지난달 13일 오전 0시 30분경 광주시 동구 광산동 모 호프집에서 인터넷 채팅으로 알게 된 신모(21. 대학2)씨에게 '금팔찌를 한번만 차보자'며 속여 시가 70만원 상당의 금팔찌를 훔쳐 달아난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조양 등은 최근 집을 나와 용돈이 궁해지자 이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광주 북부경찰서도 2일 상습적으로 귀가하는 중.고생을 뒤따라가 아파트 엘리베이터 안에서 흉기로 위협해 금품을 빼앗은 윤모 (16. 고2)군 등 2명을 특수강도혐의로 붙잡아 조사중이다. 

윤군 등은 지난 1일 오후 9시30분경 북구 문흥동 모 아파트 입구에서 학교 수업을 마치고 귀가 중이던 서모(18.고3)군을 뒤따라가 아파트 엘리베이터 내에서 서군을 위협, 현금과 휴대폰 등 67만원 상당의 물품을 빼앗는 등 모두 8차례에 걸쳐 같은 수법으로 중.고등학생 9명을 상대로 100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다.

윤군 등은 엘리베이터 안에 설치된 cctv에 범행당시 얼굴이 촬영돼 덜미가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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