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전남 순천시의회 무소속 의원 3명 민주당 입당

광주.전남 교수 등 70여명 오는 11일 입당

이학수 기자 | 기사입력 2005/10/06 [11:34]

전남 순천시의회 무소속 의원 3명이 5일 민주당에 입당했다.

박광호(왕조 2동), 정영태(벼량면), 김병권(매곡동) 등 무소속 시의원 3명은 이날 오후 2시 시의회에서 민주당 입당을 선언했다.

이에따라 순천시의회는 모두 22명의 의원 중 민주당 12명, 열린우리당 9명, 민주노동당 1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민주당 김철신 순천시 운영위원장(전남도의회 의장)은 민주당 뱃지를 전달하고, "28만 순천시민과 뜻을 합쳐 민주당 재건을 위해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 했다.

입당한 시의원들은 "민주당은 국민에게 정직하려 노력했고, 민족과 국민앞에 최선을 다한 정당이라고 생각 한다"며, "지역발전과 민주당 재건에 겸허한 자세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앞서 전북 전주대 박치건 총학생회장을 비롯한 도내 9개 대학 총학생회장 및 일부 대학 학생회 간부들이 취업난 및 청년 실업자 양산 둥 정부.여당에 대한 불신을 표출 하면서 5일 민주당에 입당 했다.     

박치건 전주대 총학생회장 등은 이날 오전 11시 민주당 전북도당에서 가진 입당행사에서 “정치나 정치판을 알지 못하지만 최근들어 특히, 전북지역에서 정치가 안겨준 배신과 상처로 괴로워하는 민생을 좌시할 수 없어 감히 정계입문을 결행한다”면서 민주당 입당을 선언했다.

이들 총학생회장들은 이날 ‘민주당에 입당하면서’란 제목의 글을 통해 “한때 새로운 정치세력에 대한 기대로 노무현 정권과 열린우리당을 지지했으나 청년 실업자 양산, 기대했던 각종 국책사업의 좌절 등으로 실망만 쌓여온 현실을 똑똑히 보아왔다”면서 민주당 입당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이 지역 정서를 대변해온 유일한 정치세력인 민주당에 미약하나마 힘을 보태면서 지역 재건의 불씨를 지펴나가기로 했다”면서 “감히 젊은 피를 자처하는 우리들은 건강한 민주당 가꾸기에 앞장 설 것이며, 이 나라 정치풍토 개선에도 혼신의 노력을 다할 각오”라고 덧붙였다.

이날 민주당에 입당원서를 제출한 총학생회장은 △박치건(전주대, 전북지역 대학교 총학생회장협의회 의장) △김세길(벽성대) △박정직(호원대) △서성종(전북기능대) △이정주(한일장신대) △이종재(군장대) △조경수(전주공업대) △최동식(전북과학대) △홍성종씨(익산대) 등 9명이며, 전북과학대 학생회 간부 7명도 이날 입당원서를 제출했다. 

한편 오는 11일에는 광주.전남지역 각 대학 교수 70여명이 민주당에 입당할 예정이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119@breaknews.com
ⓒ 한국언론의 세대교체 브레이크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