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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권 5개 시·도, 신공항 수요조사 ,입지타당성 조사 착수 합의

배종태 기자 | 기사입력 2013/06/18 [16:02]

▲  18일 오전 부산시청 에서 신공항 건설 "이제부터 시작"이라며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18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숙원인 신공항 건설이 항공 수요조사와 입지 타당성 조사 실시로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됐다“고 밝히고 시민의 일치단결된 성원과 관심으로 신공항 건설을 반드시 이루어내자고 당부했다.

이날 허 시장은 "대통령 공약사항인 신공항 건설 약속은 반드시 지켜져야“한다며"이번 정권 내에서 신공항 건설을 위해 정부가 진정성을 갖고 수요·타당성 조사를 조기에 실시" 할 것을 촉구했다.

 신공항 건설을 조속히 추진하기 위해 18일 부산시, 대구시, 울산시, 경남, 경북 5개 시도가 공동으로 추진키로 합의함에 따라, 이날 오전 국토부도 영남권 항공수요조사를 위한 5개 지자체 간 공동합의서를 체결했다

동남권 신공항 건설을 위한 영남권 5개 시도의 공동 합의는 지난 5월 신공항 항공이용 수요조사를 위한 예산을 새누리당 이헌승(부산진구을) 의원이 정부 추경에 10억 원을 확보함에 따라 추진됐다.

그동안 부산시를 제외한 영남권 4개 시.도는 "객관적이고 공정한 입지타당성 조사가 이루어진다면 승복 한다"는 입장을 주장해 왔다. 영남권 4개 시도의 주장에 부산시도 합의함에 따라 신공항 건설을 5개 시.도가 공동으로 추진하게 됐다는 입장이다. 부산시와 영남권 4개 시도와의 합의 속마음은 다소 거리가 있다.

한편 국토부는 이날 항공 수요 조사의 시행방법과 절차를 영남권 5개 시 도간 합의로 결정하고 이 방법과 절차에 따라 산정된 항공 수요 조사를 가지고 타당성 조사를 하기로 하는 등 4개 항에 걸친 5개 시·도와의 공동합의문을 발표했다.

합의서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항공수요조사를 지자체간 합의하여 결정된 방법에 따라 연내 빠른 시일 내 착수한다.

(2) 수요조사의 객관성,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외국기관도 참여할 수 있도록 국제입찰로 추진하고, 장래 항공수요 조사시 기존공항의 장래수요 뿐 아니라 전환·유발수요 등도 검토토록 하며, 용역 과정에서 지역추천 전문가가 자문위원회에 참여할 수 있게 한다.

(3) 타당성조사는 지자체간 합의 등 준비가 완료되면 수요조사 후에 곧바로 시행하고, 이에 필요한 예산은 내년 예산으로 확보한다.

(4) 타당성조사 시행방법 등에 대해서는 수요조사 완료 전 지자체간 합의하여 결정한다.

금번 합의서 체결이 마무리됨에 따라 국토부에서는 과업지시서 등 세부 사항에 대해 5개 지자체와 협의를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완료하고 수요조사 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다.



원본 기사 보기:부산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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