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신소희 기자= 사회를 충격에 빠뜨렸던 ‘대구 여대생 살인사건’의 범인 조명훈(25)은 27일 강간·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와 함께 전자장치부착명령을 받았다.
27일 대구지검 전문수사자문위원이 진행한 조씨의 정신 상담 결과에 따르면, 그는 어린 시절 친아버지에게 자주 폭행 당하는 등 불우한 가정생활을 한 것 때문에 열등감이 많고 자신의 감정과 충동을 통제하지 못하는 상태인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조씨는 범행에 대한 깊은 반성이나 자책과 같은 감정도 매우 낮은 것으로 진단됐다.
앞서 조씨는 지난달 25일 자신의 집에서 여대생 A(22)씨를 성폭행하려다 반항하자, 마구 때리고 목졸라 살해한 뒤 시신을 경북 경주의 한 저수지에 버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경찰에서 송치된 후 추가로 밝혀진 여죄는 없지만, 일부 제보 사항 등에 대해 경찰과 함께 확인작업 중이다”고 전했다.
검찰은 피해자 A양의 유족에게 유족구조금 1600여만원과 장례비를 지원했고, 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과 연계해 유족들이 심리상담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119@break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