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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문흥수 기자= 북한은 1일 박근혜 대통령이 중국 방문에서 했던 대북 발언에 대해 "우리 존엄과 체제를 심히 모독하는 도발적 망발"이라고 비난했다.
북한의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대변인은 이날 조선중앙통신 기자와 문답에서 "‘새로운 남북관계’니, ‘새로운 한반도’니 하면서 우리에 대해 또다시 ‘변화’ 타령을 했는데 변해야 할 것은 다름 아닌 남조선 정권"이라고 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
조평통 대변인은 "(박 대통령은) 외세의 힘을 빌어 우리를 무장해제시키고 반공화국 국제 공조로 우리 체제를 변화시키려고 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그것은 허망하기 그지없는 개꿈일 것이다. 우리는 지금 마지막 인내심을 가지고 주시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대변인은 또한 "우리의 핵은 어떤 경우에도 흥정물이 될 수 없다"며 "협상탁의 거래물로 되지 않는다는 것을 똑똑히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한반도신뢰프로세스'라는 박 대통령의 내세운 대북정책 기조에 대해서도 "이명박 정부의 '비핵·개방·3000'과 한치도 다를 바 없는 위험천만한 대결정책"이라고 비난했다.
조평통 대변인은 이와함께 국가정보원이 자신들과 협의없이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공개한데 대해서도 "이래서 남조선 당국과 앞으로 신뢰성 있는 대화를 과연 할 수 있겠는가"라고 우리 정부를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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