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신소희 기자= 강원 춘천시에서 50대 여성이 딸과 동반자살한 사건이 발생했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0분경 강원 춘천시 후평동의 한 단독주택 거실에서 집주인 A(50)씨와 딸 B(12)양이 숨져 있는 것을 남편 C(50)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최근 아내와 별거 중이었던 남편 C씨는 “아이가 등교하지 않았고, 어머니와 연락이 안된다”는 학교의 연락을 받아 집을 찾았고, 숨져있는 A씨와 B양을 발견했다.
사건 당시 집 안 화장실에서는 타다 남은 번개탄 여러 개가 발견됐고, 유서는 없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최근 이혼 문제로 우울증 증세를 보여 신경안정제를 복용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또, 지난 9일에는 이혼에 합의하기로 하고 이웃 주민에게 “죽겠다”는 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은 A씨가 처지를 비관해 딸과 함께 신경안정제를 복용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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