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김재균 광주시당위원장(광주 북구청장)이 22일 한국전력 등 3개공공기관의 광주 인근 유치결정 배경을 밝힐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김 위원장은 이날 당원 체육대회 대회사를 통해 "한국전력과 함께 한전기공, 한국전력거래소 등 3개기관의 지난해 기준 매출액은 24조원으로 올해 광주시 예산의 28배나 되고 지방세만 192억원이 넘는데도 '박광태 광주광역시장이 시민들의 의견수렴 없이 박준영 전남지사와 광주 인근 시군에 공동혁신도시를 지어 유치하겠다고 합의'한 것은 도청이전에 따른 지역경제의 불안감을 헤아리지 않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위원장은 특히 한국전력 등의 광주 이전은 노무현대통령과 열린우리당 국회의원들이 확정시켰다고 주장해 내년 제4대 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공공기관 유치의 공 다투기와 후보지 논란이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한편 열린우리당 광주시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광산구 광주과학기술원에서 전당원 한마음 체육대회를 열고 결속을 다졌다.
이날 열린 전당원 한마음 체육대회는 우리당과 참여정부에서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역균형발전을 통한 국민통합과 사회 양극화 해소 등 광주에서부터 이뤄내 전국으로 확산시키자는 취지로 개최됐다.
한마음 체육대회에는 천정배 법무부장관과 양형일 의원을 비롯 광주출신 국회의원, 열린우리당 소속 구청장, 당원 등 700여명이 참석, 참여정부의 성공과 당원들의 화합을 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