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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제주 전국체전, 명확한 목표가 성공 이끈다

박철성 기자 | 기사입력 2013/09/08 [22:35]

 

제주특별자치도는 내년 제주에서 개최되는 제95회 전국체육대회의 본격적인 준비에 앞서 무엇을 성과로 남길 것인가를 명확히 하기로 했다. 출발시점부터 분야별 성과 목표와 기본 방향을 정하고 이를 시설 개·보수, 프로그램 개발 등 체전 전반에 적용함으로써 성과를 극대화하겠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기획단에서는 직원 간 토론을 거쳐 크게 경제, 문화, 환경, 화합의 측면에서 달성할 목표를 정했다. 먼저 경제적으로는 총 792억원을 투자하여 주요 10개 경기장과 36개 소규모 체육시설을 신축 또는 보수하되, 무엇보다도 체전이 끝난 후 사후 활용 면에서 효율성과 주민 편의성을 최대한 높이는 방향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주경기장 등 주요 경기장의 경우 종합 안전진단 결과를 반영해 시설 안전성을 제고하되 전지훈련 유치 확대가 가능하도록 각종 편의시설을 보완하기로 했다.

또 배드민턴, 게이트볼, 승마 등 생활체육인들의 이용 편의성을 최대한 고려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읍면 체육관 등 소규모 체육시설은 설계 시점에서부터 실제 이용하고 있는 체육인들의 의견을 수렴해 설계 및 보수공사에 반영해 나가기로 했다.

체전 참가자 및 동반 관광객에 특화된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되, 전통시장 체험, 지역특산물 판매 등과 연계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전국체전의 경제적 효과 극대화를 꾀하기로 했다. 문화적으로는 개·폐회식 행사 등에 제주의 공연자원을 총 동원, 제주 공연 자원의 역량 제고와 전국화를 위한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무엇보다 친환경적인 전국 체전으로 치를 방침이다.

유네스코 3관왕, 7대자연경관으로 선정된 제주 자연의 우수성을 깊이 체험할 수 있도록 시각적 홍보수단, 생태탐방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체전 자체의 친환경성도 추구해 체전에 소요될 물품의 구입과 제작은 친환경적인 제품과 사회적 기업의 제품 등을 최대한 활용한다는 기본방향을 설정했다.

도민 및 국민의 참여를 최대한 확대해 '화합의 체전'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개·폐회식 등에 관객이 아닌 공연 주체로서의 도민 참여를 적극 도모하고 도 전역에서 경기가 열리는 점을 활용, 경기 관람과 특산물 판매 등 경제적 참여를 계획적으로 관리해 동원을 최소화하는 효과도 동시에 거둘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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