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신소희 기자= 미국은 인류 역사상 최악의 테러참사로 남아있는 9.11테러 12주기를 맞아 9.11 메모리얼 플라자에서 추모식을 진행했다.
12일(한국시간) 외신들에 따르면, 이날 참사현장에 모인 수백명의 유족들은 사랑하는 이들의 사진이나 이름을 적은 종이와 꽃을 가슴에 품고 추모식에 참석했다.
이날 오전 8시49분 묵념과 함께 백파이프 연주단은 미국 국가 스타 스팽글드 배너 연주를 했고, 이어 3000여명에 달하는 희생자들의 이름이 호명됐다.
추모 현장에는 마이클 블룸버그 시장과 루디 줄리아니 전 시장, 레이몬드 켈리 뉴욕시경 커미셔너, 샐 카사노 뉴욕소방국 커미셔너, 앤드류 쿠로모 뉴욕주지사 등이 참석해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아울러 백악관에서도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조 바이든 부통령 부부가 별도로 추모의 시간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오바마 대통령은 연설을 통해 “2001년 테러 희생자들이 빼앗긴 미래를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지만 우리의 가슴에 한 번 담아둔 희생자들은 영원히 사라지지 않고 기억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12년 전과는 다른 위협에 맞설 수 있는 힘을 갖고 때로는 무력이 필요하겠지만, 무력만으로는 우리가 원하는 세계를 건설할 수 없다는 지혜를 갖자”고 당부했다.
119@break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