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신소희 기자=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이 러시아가 제안한 중재안에 따라 화학무기를 포기하겠다고 선언했다.
13일(한국시간) 인테르팍스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알 아사드 대통령은 이날 러시아 국영방송 러이사 24의 다마스쿠스 특파원과의 인터뷰에서 “시리아는 화학무기를 국제사회 통제 아래에 두겠다”고 발표했다.
이어 그는 “미국의 위협은 화학무기 포기 결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며 “러시아가 제안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시리아의 이 같은 행동은 화학무기를 국제기구 통제에 맡기고 CWC에 가입하는 조건으로 미국을 포함한 서방 국가들이 자국에 군사 개입을 하지 않는 것을 골자로 한 러시아 중재안을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러시아는 지난 9일 모스크바를 방문한 왈리드 알무알렘 시리아 외무장관과 만난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이 화학무기 폐기안을 제안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시리아는 유엔측에 CWC 가입 한달 이내에 화학무기 관련 정보를 전달하기 시작할 것으로 전해졌다.
119@break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