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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의장 이재술)는 9월 16일 운영위원회 간담회 및 전체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최근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감안하여 ‘2014년도 의정비를 2013년도 수준으로 동결’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내년 예산안 심의가 11월에 있고 현재 9월 초에 불과한 상태에서 의정비 인상유무를 일찌감치 정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내년 지방선거를 의식한 조치라는 해석이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의정비를 인상할 경우 선거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이번 의정비 동결 결정으로 의정비심사위원회 구성과 공청회 개최, 여론조사기관을 통한 지역주민의 의견수렴 등 행정절차를 생략하게 되어 행정력 낭비를 막을 수 있고, 각종 행정절차 추진에 따라 소요되는 예산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이재술 의장은 “최근 복지비용 증가, 취득세율 인하 등으로 재정 여건이 악화되고 있는 대구시의 사정 등을 감안하고 고통 분담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을 주기 위해 전체의원들의 뜻을 모아 의정비를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시의회 의정비는 2008년부터 2012년까지 4년 연속 동결하였으나 지난해 말 3.3% 인상, 현재 5,580만원(월정수당 3780원, 의정활동비 1800원)을 지급하고 있다. 서울(6,250), 인천(5,951), 부산(5,728), 대전(5,724) 울산(5,538)보다 적고 광주(5,084)보다는 500만 원가량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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