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신소희 기자= 미국의 심장인 워싱턴DC에서 무려 13명이 사망하는 대형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에 미국 전역이 충격에 빠졌다.
더욱이 지난 4월 보스턴 마라톤 테러사건의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 이 같은 사건이 발생해 미국 시민들은 공포에 떨고 있다.
17일(한국시간) 미국 국방부와 해군·연방수사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20분경 워싱턴DC의 해군 복합단지 내 한 사령부 건물에서 30대의 흑인 용의자가 식당과 홀에 있던 직원들에게 무차별적으로 총격, 최소 13명이 목숨을 잃었다.
첫 번째 용의자는 경찰과의 교전과정에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숨진 용의자는 텍사스주 포트워스 태생의 해군 상근 예비역 출신으로 IT기업인 HP의 군 하청업체 직원으로 근무하던 에런 알렉시스(34)로 확인됐다.
현재 수사 당국은 군복과 비슷한 짙은 녹색의 옷을 입은 것으로 추정되는 두번째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목격자들은 한 괴한이 복합단지 내 197번 건물에 있는 식당 위층에서 아래쪽에 있는 사람들을 향해 총기를 난사했고, 또 다른 괴한은 다른 층의 복도에서 총을 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연설을 통해 “미국이 또 다시 총격에 의한 대량살상 사건에 직면했다”면서 “이런 비겁한 행동을 한 사람이 누구든 반드시 책임을 물을 수 있도록 모든 권한을 행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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