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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트레일러는 밤 바닷가의 은파(銀波)와 갈매기, 그리고 부산국제영화제 로고로 채워진 작품입니다. 제작은 장민승+정재일이 맡았습니다. 장민승+정재일은 조형예술가 장민승과 작곡가이자 프로듀서인 정재일의 미디어아트 그룹입니다. 이들의 작업은 미술, 음악, 연극, 영화의 요소가 전부 포함되어 있지만 어떤 영역에도 속하지 않으며 매체화되어 재현할 수 없는 특징을 지닌 일시적인 프로젝트성 작업을 선보여 왔습니다. 이들과 함께 이경수 타이포그라피스트/그래픽디자이너, 김선혁, 김태호, 장만민씨(이상 촬영팀) 등이 트레일러 제작 공동 작업에 참여하였습니다. 이들이 표현하고자 했던 밤 바닷가의 은파(銀波)는 사실 촬영하기가 쉽지 않은 장면이었습니다. 이들은 이 초자연적인 공간을 담아내기 위해 과학적인 기상정보 판독과 더불어 다년간 바다를 찍는 프로젝트를 통해 축적된 기상상황 판단감각을 근거로 적절한 촬영 포인트를 실시간으로 추적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오랜 기다림 끝에 찰나의 순간 비가 멈추었고 빠르게 움직이는 낮게 드리운 먹구름 사이로 90여 분간 지속되는 빛 줄기들이 춤을 추는 빛의 향연을 촬영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비록 20여 초 간의 짧은 트레일러이지만, 이 20초를 위해 장민승 감독과 동료들은 오랜 시간 동안 고생을 감수한 것입니다.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훌륭한 트레일러를 만들어 주신 장민승 감독과 동료 분들, 그리고 밤바다에서 열연을 펼쳐준 한 마리의 갈매기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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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부산영화제는 관객을 위한 서비스 공간을 대폭 확충했습니다. 기존의 해운대 바닷가에 설치하는 비프 빌리지 외에 영화의전당 내 관객 라운지, 그리고 비프 테라스가 그것입니다. 비프 빌리지에서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오픈토크, 야외무대인사, 핸드프린팅, 야외공연 등 행사가 진행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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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의전당 비프힐 1층 로비에는 관객 라운지가 설치됩니다. 이곳에는 관객쉼터, 기념품샵, 안내 데스트크, 매표소, 영화제 초청작을 한 눈에 살펴 볼 수 있는 미디어아트월이 설치, 운영됩니다. 영화의전당 옆 영화진흥위원회 부지에는 비프 테라스가 설치됩니다. 비프 테라스에는 북카페, 인디 라운지, 비프 스낵바, 비프 샵이 들어가며, 아주담담 행사가 진행됩니다. 야간에는 테라스 광장에서 비어파티가 진행됩니다. 키즈/실버 관객 상영서비스도 계속됩니다. 키즈 관객을 위한 작품을 4편 초청하였고, 이 중 2편은 미취학 아동을 위해 ‘자막 읽어주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입니다. 미취학 아동들이 부모와 손잡고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특별한 경험을 하기를 바랍니다. 실버(60세 이상) 관객을 위한 영화는 동서대학교 소향 뮤지컬씨어터와 부산극장에서 상영됩니다. 또한,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전용관(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운영과 사회공헌 프로그램 ‘정겨운 나눔’도 운영합니다 | ||
원본 기사 보기:부산브레이크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