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지난 3일 밀양 송전탑 공사를 방해한 혐의로 체포된 4명 l가운데 3명의 구속영장을 법원이 기각했다. 그러나 이상홍(39) 경주환경연합 사무국장에 대해선 영장이 발부됐다.
창원지법 밀양지원은 7일 송전탑 공사를 방해하거나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 및 업무방해, 재물손괴)로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한 환경운동가 이상홍 환경연합 사무국장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재범의 위험성이 있고 도주의 우려가 있다”는 게 영장 발부 이유다.
법원은 그러나 나머지 3명에 대해선 영장을 기각됐다. 당초 경찰은 이 국장 함께 최모(40)씨 등 총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법원은 3명에 대한 기각 사유에 대해 “현재까지 상당한 증거자료가 수집된 점 등에 비춰 도망하거나 증거를 없앨 염려가 크다고 보기 어렵고 밀양 송전탑 사건에 더 참여하기 어렵다고 진술한 점을 참작했다”고 기각 이유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구속된 이상홍 사무국장은 지난 3일 오전 10시 8분께 밀양시 단장면 단장리 동양건설 공사자재 야적장 경계 펜스를 뜯어내고 들어가 송전탑 공사자재 등 수송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