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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NSA, “오바마 대통령에 도청 보고 안했다”

신소희 기자 | 기사입력 2013/10/28 [10:42]
브레이크뉴스 신소희 기자= 미국 정부의 무차별적인 도감청에 대한 의혹이 끊이질 않고 있는 가운데, 미국 정부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과거 정보기관으로부터 도청 사실을 보고 받았다는 주장을 부인했다.

28일 바니 바인스 국가안보국(NSA) 대변인 등에 따르면, 키스 알렉산더 NSA 국장은 지난 2010년 메르켈 총리를 포함한 해외 정보활동에 대해 오바마 대통령과 의논하지 않았으며, 그 전후로도 그런 논의를 한 적이 없다고 발표했다.

이는 오바마 대통령이 2010년 알렉산더 국장으로부터 메르켈 총리에 대한 도청 내용을 보고받은 것은 물론, 도청을 계속할 수 있도록 했다는 독일 언론의 보도를 정면 반박한 것이다.

그러나 바인스 대변인은 오바마 대통령이 정보기관들로부터 외국 정상들에 대한 도청과 관련한 포괄적인 보고를 받았는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독일의 일요판 신문 ‘빌트 암 존탁’은 지난 27일 2010년 미국 NSA 키스 알렉산더 국장이 메르켈 총리의 전화 도청내용을 오바마 대통령에게 보고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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