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전남도의회, 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

완도교육청 시설공사 수의계약 편중 의혹

이학수 기자 | 기사입력 2005/11/20 [07:29]

전남도의회 교육사회위원회(위원장 김재무)는 18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전남도교육청과 목포, 함평, 진도교육청에 대해 2005년도 행정사무 감사를 실시한다.

이번 감사는 제210회 전남도의회 제2차 정례회 교육사회위원회에서 18일 도교육청을 시작으로 21일 함평교육청, 22일 진도교육청, 24일 목포교육청, 25일 도교육청 행정사무 감사 수감기관으로 정했다.

이에 따라 18일 도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벌였다.

이날 의원들은 김동옥 부교육감을 비롯 관계자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교원평가제, 일선 학교의 불법 쓰레기 매립, 시설 공사 수의계약 등을 집중 질의했다.

전동평 의원(열린우리당. 영암2)은 "최근 교육계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교원 평가제에 대한 교육감의 입장은 무엇이냐"고 물었다.

답변에 나선 김동옥 부교육감은 "교육부의 정책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는 의사"를 피력 했다

김 부교육감은 "교육공무원은 국가공무원으로서 교육부의 정책에 따라주어야할 의무를 지니고 있으며, 교직간체와 교육부가 대립각을 세우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 한다"면서 "선생님들을 설득해 나가겠다"고 답변했다.

김창남 의원 (민주당. 장흥 1)은 "교원평가제를 실시하는 것은 반대하지 않으나 인성교육이 무시되는 평가항목이 있어서는 안되며 시범평가를 통해서 개선방안을 마련 후 시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김 의원은 "순천교육청의 경우 최근 불법 쓰레기 매립사례 등 일선 교육현장에서 분리소각에 대한 인식이 부족, 각급 학교차원의 환경교육이 필요 하다"면서 대책을 물었다.

박흥수 의원(민주당. 순천2)은 "일부 교육청이 수의계약 공사를 일부업체에 편중 발주, 특혜를 주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 했다.

박 의원은 "도교육청으로 건네받은 행정사무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완도교육청의 경우 수의계약 공사를 일부업체에 편중 발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완도교육청에서 발주한 시설공사 가운데 한 업체가 50%정도를 발주 받았다"면서 "특정 업체가 수의계약 공사를 특헤 수주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만큼 투명성과 객관성을 담보할 수 있는 장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감사에 앞서 김동옥 부교육감은 업무보고에서 "미래사회를 선도할 참되고 유능한 인간육성"을 중심으로 전남교육의 지표를 설정하고 열심히 일하겠다고 교육자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119@breaknews.com
ⓒ 한국언론의 세대교체 브레이크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