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립기상청은 5일(이하 현지시간) 캐나다 북부의 차가운 극소용돌이가 이례적으로 남하하면서 오는 7일까지 중서부와 동부에 최악의 한파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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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동부와 중서부, 캐나다 등 북미 지역에는 지난 2일부터 약 46cm에 이르는 폭설이 내렸고, 이후 영하 20~30도를 밑도는 한파가 이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미국 전역에서 5000여 편에 달하는 항공편이 지연 또는 결항됐고, 지금까지 16명이 목숨을 잃었다.
국립기상청은 앞으로 시카고의 기온이 영하 26도, 미네소타주의 기온이 영하 35도까지 더 떨어질 것이라며 이러한 한파가 며칠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미 5일 미네소타주 크레인레이크는 영하 38℃까지 떨어졌고, 워싱턴DC와 미주리주, 캐나다 퀘벡 등이 20년 만에 최저기온을 갈아치웠다.
이에 뉴욕주, 뉴저지주 등 동부 상당수 주가 비상사태를 선포하거나 휴교령을 내렸다. 미네소타주의 경우에는 17년 만에 6일 휴교령을 내린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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