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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철현 전 주일대사, 부산시장 출마 선언

새누리당 예비후보 "잠자는 부산을 흔들어 깨워 일으킵시다"

배종태 기자 | 기사입력 2014/01/23 [16:50]

▲ 23일 오전 10시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부산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는 새누리당 권철현 전 주일대사.     © 배종태 기자

새누리당 권철현(67) 전 주일대사가  23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4 지방선거에서 부산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권 전 대사는 “남은 인생의 모든 것을 바쳐 '내 고향 부산을 살리겠다'는 각오로 부산시장 선거에 나선다“면서” 부산의 위상을 되찾고, 새롭게 도약하는 부산, 시민이 행복한 부산을 만들 것을 약속드린다”고 선언하고 출사표를 던졌다.
 
이날 권 전대사는 트위터를 통해 “금일 10시에 부산시장 선거 출마선언을 합니다. 제 마지막 모든 것을 다 바치겠습니다. 사랑하는 부산시민 여러분, 우리 모두 함께 잠자는 부산을 흔들어 깨워 일으킵시다”라고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새누리당에서는 박민식 의원에 이어 두 번째로 공식 출마선언을 한 셈이다. 그는 출마선언에 앞서 임기가 1년 9개월여 남은 세종재단 이사장직에서 사퇴하기도 했다. 또 지난해 12월 부산의 P일간지에서 실시한 부산시장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새누리당 후보군 중에서 줄곧 선두를 달려왔다.
 
권 전 대사는 "대학교수 시절이었던 20년 전 1994년에  '부산대개조론-지방이여 깨어 일어나라'를 통해 부산이 처한 문제를 진단하고 부산발전의 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며" 부산을 제게 맡게 주시면 성장 동력을 잃은 지금의 부산을 새로운 20년 부산의 미래를 글로벌 네트워크 재구축, 신공항도시 건설,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을 통한 '새로운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나가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 권철현 전 주 일대사와 지지자들이 부산시장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배종태 기자
그의 부산시장 도전은 이번이 세 번째다. 권 전 대사는 당시 고인이 된 안상영 전 시장, 허남식 현 부산시장에게 후보 경선에서 각각 패배했다.
 
권 전 대사는 그의 페이스북을 통해“ 돈 안 드는 선거를 위해 오랜 식구인 국장과 단 둘이 부산 전역을 뛰며 부산 구석구석 시민들의 힘든 삶을 두 눈으로 귀로 피부로 절감하고 있다”며“ 때론 힘들고 외로울때도 있지만 언제나 최고의 참모로 제일가는 후원자로 든든히 받쳐주는 가족 덕에 지치지 않는다”고  의지를 나나냈다.
 
그러나 그는 "이번 선거가 마지막 도전"이라며 "이번에는 철저히 나홀로 선거, 돈 안 드는 선거를 해서 현장중심·정책선거로 성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새누리당내 후보경선에 대해 "당 대의원에 의해 선출되는 옛날 방식으로 가지 않을 것“이라며" 현재 민심을 반영하는 오픈프라이머리가 논의되고 있다"고 밝히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권 전 대사는 ▲경남고와 연세대 정치외교학교 졸업 ▲ 일본 쓰쿠바대 도시사회학 박사 ▲동아대 행정학과 교수 ▲ 전국 최초의 민주화교수협의회 의장 ▲도시발전연구소를 설립, 도시발전 전문가로 활동 ▲ 제15, 16, 17대 3선 국회의원 ▲ 이회창 대선 후보 비서실장  ▲ 이명박 후보 특보단장 ▲ 2008∼2011년 일본 대사 ▲ 세종재단 이사장 등을 엮임했다. '부산대개조론-지방이여 깨어 일어나라', '간 큰 대사, 당당한 외교' 등의 저서를 발간했다. 
  
원본 기사 보기:부산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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