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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200대 부자 중 70% ‘자수성가형’

상속형의 2배 이상인 139명..이건희·정몽구 회장 108·194위 차지

신소희 기자 | 기사입력 2014/02/06 [11:29]
브레이크뉴스 신소희 기자= 전 세계 200대 부자 가운데 스스로 재산을 일군 ‘자수성가형’이 7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블룸버그의 ‘세계 억만장자 순위’에 따르면, 세계 200대 부자 가운데 자수성가형은 139명(69.5%)으로 재산을 물려받은 ‘상속형’(61명·30.5%)의 2배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세계 최고 부자 10명 중 9명이 자수성가형으로, 대형 할인매장 체인인 월마트 창업자 샘 월튼의 며느리인 크리스티 월튼(9위·364억 달러)만 상속형이다.

세계 최고 부자는 역시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로, 748억 달러(한화기준 약 80조6000억 원)를 보유해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멕시코 통신재벌 카를로스 슬림이 671억 달러(한화기준 약 72조3000억 원)로 2위를 차지했고, 패션 브랜드 자라를 소유한 스페인 인디텍스의 아만시오 오르테가 회장(592억 달러·한화기준 약 63조8000억 원)과 워렌 버핏 버크셔 헤서웨이 회장(564억 달러·한화기준 약 60조8000억 원)이 뒤를 이었다.

한국인으로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과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각각 108위(103억달러, 한화기준 약 11조1000억 원)·194위(65억 달러, 한화기준 약 7조 원)를 차지했다.

이들은 삼성그룹과 현대그룹의 창업주인 고 이병철·정주영 회장의 아들로, 상속형으로 분류됐다.

세계 200대 부자 중 미국인이 66명으로 가장 많고, 러시아 18명·독일 13명·홍콩 9명·프랑스 8명·중국인 6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20대 청년 재벌로는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가 282억 달러로 21위를 차지했고, 더스틴 모스코비스 페이스북 공동창업자가 79억 달러로 154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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