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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준, "부산시교육감 후보 통 큰 단일화하자"

4월 5일 이후 공개토론회, 곧바로 교육감 후보 경선

배종태 기자 | 기사입력 2014/02/11 [17:38]
▲ 김석준 부산대 교수가 정책적 지향점이 비슷한 후보들의 통 큰 후보 단일화를 제안하고 있다.     © 배종태 기자


부산시교육감에 출마한 부산대 김석준 교수가 진보, 중도, 합리적 보수 모두 서로의 작은 차이를 넘어 통 큰 후보 단일화를 제안했다. 

김 교수는 11일 오후 부산시교육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후보가 난립해서는 부산교육의 혁신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수행할 수 없다”며 “정책적 지향점이 비슷한 후보들은 통 큰 후보 단일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후보 단일화를 위해 언론기관의 후보자 초청 대담 토론회가 허용되는 오는 4월 5일 이후 공개토론회를 하고 곧바로 교육감 후보 경선을 하자고 구체적인 방법도 제시했다.

김 교수는 "현직 교육감이 설문조사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한 것은 부산교육이 이대로는 절대 안 된다는 시민들의 강한 의사가 표출된 결과“라며 "이러한 조사결과는 후보 단일화가 절실하다는 것을 명백하게 보여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교수는 최근 부산지역 언론사가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KBS 부산이 리서치 미디어에 의뢰해 지난 7~8일 양일간 부산시민 1천 명을 대상으로 RDD 방법에 의한 교육감 후보 지지 여론 조사에서, 김 교수는 16.2%의 지지를 받아 타 후보보다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프리미엄이 큰 현직 임혜경 교육감은 11.6%, 정홍섭 전 신라대 총장이 7%, 박영관 전 민주공원 관장 3%, 황상주 교육의원 2.8%, 최부야, 이일권 교육의원은 각각 2.7%의 지지도를 얻었다.

한편 이일권 교육의원, 정홍섭 전 신라대 총장, 강대우 동아대 교수 등은 이미 후보 단일화의 틀에 합의한 상태이다. 이들은 지난 9일 회동을 하고 중도지향 후보로서 지녀야 할 자세와 교육정책의 기본방향에 대해 논의를 했고, 이후 각 후보 단일화 논의도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김석준 교수는 부산고 졸, 서울대 사회학과 박사, 현 부산대 사범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민주노동당 후보로 부산시장에 2002년과 2006년 두 차례 출마한 적이 있다. 현재 부산생활협동조합 이사,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급식 추진위원회 공동대표, 부산교육포럼 공동대표 등을 맡고 있다.


원본 기사 보기:부산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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