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이 연내 경무관급 이상 인사에 이어 올 연말 또는 내년초 총경급 등 승진인사를 앞두고 누가 최종 낙점될 것인가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차기 전남지방경찰청장의 경우 이 지역 출신 홍영기 본청 경무기획국장과 김철주 본청 정보통신관리관, 정봉채 서울청 생활안전부장, 하옥현 본청 교통관리관 등 4명이 물망에 올라있다.
현 한강택 청장은 경기지방경찰청장이나 본청으로의 자리 이동이 점쳐지고 있다.
또한 지난해 경무관 승진인사에서 광산경찰서장 박영헌 총경에 이어 지방 출신 경무관 발탁 인사가 이어질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경찰의 꽃인 총경은 예년보다 대상자가 많아 치열한 경합이 예상된다.
현재 전남지방청에서 승진 후보군(1997∼1999년 경정 승진자)은 모두15명이다.
지난 97년 경정으로 승진한 안병갑 전남청 경비계장(46.간부후보), 이경수 보안5계장 (56.일반)을 비롯해 98년 전준호 기획예산계장(42. 경찰대), 김영율 수사2계장(50.일반), 안병호 정보2계장(49.간부후보)과 99년 박석일 홍보담당관(41.경찰대), 김원국 기동대장(47 .간부후보), 안동준 감찰계장(50.일반), 박동남 경무계장(46.군특채), 김문호 강력계장(44.간부후보), 박원출 전경관리계장(48.간부후보), 우형호 안전계장(48.간부후보), 나명수 교통계장(55.간부후보), 양성진 정보3계장(41.경찰대), 박성준 보안1계장(49.일반)등 15명이 총경 승진을 놓고 물밑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들 승진후보군이 승진자의 배수안에 들기 위해선 무엇보다 차기 전남지방경찰청장으로부터 업무수행능력과 적성도, 지휘관 자질, 도덕성, 포용력 등 근무평점 1순위를 받아야 한다.
총경급 이상은 본청에서 인사를 단행하지만 해당 지방청장의 의견이 상당부분 반영되기 때문이다.
특히 허준영 경찰청장이 하위직 사기진작을 위해 순경 출신에 대한 배려를 표명하고 있어 또다른 인사 변수가 생긴만큼 ‘꽃’을 따기 위한 후보군의 경쟁이 가열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따라 경찰 내부에서는 총경 승진과 관련, 조직 안정을 위한 연공서열과 발탁 인사 가운데 어느 부분에 무게가 실릴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