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대만, ‘오픈 컴퓨터 프로젝트’ 인증센터 설립

박정대 기자 | 기사입력 2014/03/06 [16:09]
공업기술연구원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 세계강국 도약”

세계최초의 ‘오픈 컴퓨터 프로젝트(OCP)’ 인증시험센터가 3일 중화민국(대만)에서 설립돼 활동에 들어갔다. 이 센터는 대만의 정부 산하 연구기관으로서 대만 북부 신주(新竹)현에 소재한 공업기술연구원(ITRI)이 설립했다.

이 센터는 OCP재단의 취지에 호응하여 오픈 소스 하드웨어의 전세계적 유효성 검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OCP재단은 2011년 페이스북이 새롭게 획득한 클라우드 서버 기술들을 무료로 개방하기 위해 설립한 조직이다. ITRI는 이 센터가 OCP의 국제적 인증활동을 세계최초로 수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창립행사는 쉬쥐에민(徐爵民) ITRI 원장이 주재했다. 이날 행사에는 또 ITRI 클라우드 컴퓨팅 센터의 추에즈커(闕志克) 주임과 OCP재단의 찰리 맨즈 채널영업 부사장 등이 자리를 같이 했다.

쉬쥐에민 원장에 따르면, OCP는 전세계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에서 중요한 규격표준의 하나이다. 쉬 원장은 ITRI가 경제부의 지원 아래 클라우드 시스템에 관한 소프트웨어 전문기술을 충분히 발전시켰을 뿐 아니라, 대만의 정보기술 기업들로 하여금 해외 고객들에게 포괄적인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견실한 기초를 다졌다고 덧붙였다.

대만 소재 IT기업인 인벤텍(Inventec)의 사장 겸 대만 클라우드 컴퓨팅 협회 회장인 리처드 리 회장은 “이 센터는 대만의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가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들의 최첨단 조류들을 흡수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 센터는 또 대만이 전세계 OCP 공급체인에서 핵심적인 연결고리로 발전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리 회장은 “이 센터는 대만이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들을 위한 저렴하고 경쟁력 있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솔루션을 개발하도록 지원함으로써 이 분야에서 대만을 국제적인 강국으로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ITRI는 리 회장의 발언에 호응해 “ITRI는 대만의 클라우드 컴퓨팅 기업들이 이 분야의 국제적 공급체인에서 핵심설비와 관련 설비를 공급하는데 탄력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ITRI는 “전세계 기업들이 이 센터에서 자신들의 클라우드 컴퓨팅 설비를 인증 받을 수 있도록 초청한다”고 강조했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119@breaknews.com
ⓒ 한국언론의 세대교체 브레이크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