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신소희 기자= 미국 서부 워싱턴 주 산골마을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사태로 인한 사망자 수가 14명으로 늘어났다.
특히 이번 산사태는 주민들이 대부분 집에 머무는 지난 주말 새벽에 발생해 향후 인명피해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날 구호당국에 따르면, 최근 많은 비가 내린 후 지하수층 포화 상태가 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산사태로 현재까지 14명이 사망하고 최대 108명이 실종된 상태다.
실종자 108명 가운데는 인근 지역에서 온 건설노동자와 현지를 통과중이던 운전자 등도 포함돼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구호당국은 헬기를 동원하는 등 구호 작업을 펼치고 있으나 깊이가 최고 18미터에 이르는 엄청난 진흙수렁 때문에 추가 생존자를 찾는데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시애틀에서 북동쪽으로 90km 정도 떨어진 인구 200명의 소도시 오소에서 발생한 이번 산사태의 피해 면적은 2.6㎢에 이르며 가옥 약 50채가 진흙더미에 휩씁려 파묻히거나 파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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