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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배덕광 구청장 사퇴...7.30 보궐선거 국회의원 도전

서병수 의원 부산시장 후보로 최종 결정시 해운대 기장 갑 지역 국회의원 출마.

배종태 기자 | 기사입력 2014/03/31 [12:49]

▲ 배덕광 해운대 구청장이 31일 오전 부산시의회에서 퇴임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7.30  보궐선거에서 국회의원에 도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 배종태 기자
 
 
배덕광 해운대 구청장이 오는 7.30 국회의원 출마를 위해 31일 공직을 사퇴했다.
 
배 구청장은 이날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병수 의원이 새누리당 부산시장 후보로 최종 결정될 경우 부산 해운대 기장 갑 지역 보궐선거에 도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 구청장은 퇴임사를 통해 "저는 오늘 외면할 수 없는 절박한 시대적 부름에 부응하여 이 한 몸 불사른다는 각오로, 새로운 도전에 나서기 위해 해운대구청장직을 내려놓고자 한다"고 말하고 "더 큰 정치를 통해서 우리 해운대와 부산을 세계일류도시 반열에 올려야겠다는 결심을 하였고, 부득이 공직자 사퇴시한에 맞추어 읍참마속(泣斬馬謖)의 심정으로 사퇴할 수 밖에 없음을 헤아려 주시기 바란다"고 이해를 당부했다.
 
배 구청장은 "그동안 저는 40여 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난 후 우리 구민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고민해 왔으며, ‘매력있는 세계일류도시 해운대 완성’은 제 일생의 ‘숙명과 같은 과제’"라면서 " 새로운 시대적 부름에 부응하기 위해 해운대 구청장직을 내려놓게 됐다"고  퇴임 소감을 밝혔다.
 
그는 구청장직을 그만두고 국회의원에 도전하여  "석대·반여·반송 지역에 해운대형 기업도시(Dream-City)를 만들어 마린시티와 센텀을 잇는 해운대 신성장 교두보로서 창조경제를 선도하고, 센텀시티와 기업도시 그리고 석대산업단지를 잇는 트라이벨트를 구축하여 한국형 실리콘 벨리인 ‘해운대 벨리(H-Valley)’를 만들고 100억 원의 기금을 조성해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첨단 IT·영상·R&D 산업을 육성해서 해운대를 명실공히 동서균형 자급자족도시로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그는 ‘부산판 뉴딜정책’이라 할 수 있는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서민 일자리를 창출하고 중소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여 활력 넘치는 부산을 만드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배 구청장은 2004년 보궐선거를 통해 해운대구청장으로 당선된 이후 내리 3선을 했다. 배 구청장의 사퇴로 오늘부터 박기현 부구청장이 구청장 직무를 대행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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