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부터 내린 폭설로 전남지역의 폭설 및 강풍 피해액이 1천500억여원으로 잠정 집계된 가운데 손학규 경기지사가 17일 피해복구를 돕기 위해 전남 장성군의 한 마을을 방문했다.
손학규 지사는 이날 오전 10시쯤 경기도내 해병전우회와 새마을회원,대학생, 공무원, 소방대원 등 140여명과 함께 전남 장성군 황룡면 안평리 장동마을에 도착, 폭설로 쓰러진 비닐하우스 철거와 도로 정비 등 복구 작업을 펼쳤다.
손 지사는 "전남지역 눈 피해 소식을 접하고 안타까운 마음에 상부상조한다는 생각으로 이렇게 왔다"면서 "하루 빨리 복구를 마치고 농민들이 다시 작물을 재배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남 장성군 김흥식 군수는 "추운 날씨에 농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장성을 방문한 손지사와 경기도민들께 감사한다"면서 "실의에 빠진 지역 농민들에게 큰 힘과 위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손학규 지사는 이날 김 군수에게 시설 복구비로 써달라며 1억원을 전달했다.
한편 이날 오후 8시 현재 폭설과 강풍으로 인한 피해액은 12개 시군에 1천504억여원으로 잠정 집계됐으며 이날도 군인과 공무원 등 4천600여명이 복구 작업에 투입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