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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린’ 현빈, “정조는 비운의 왕..약간의 부담감 있었다”

30일 ‘역린’ 개봉 후 공식 인터뷰 통해 생애 첫 사극 소감 밝혀

박동제 기자 | 기사입력 2014/04/30 [14:38]
▲ 역린 현빈 <사진출처=롯데엔터테인먼트>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박동제 기자= 2014년 최고의 화제작 ‘역린’이 30일(오늘) 개봉한 가운데, 주연 배우 현빈이 공식 인터뷰를 통해 ‘역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역린’은 정조 즉위 1년, 왕의 암살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살아야 하는 자, 죽여야 하는 자, 살려야 하는 자들의 엇갈린 운명과 역사 속에 감춰졌던 숨막히는 24시간을 그린 영화다.
 
생애 첫 사극이자 군 제대 후 복귀작인 ‘역린’에서 현빈은 정조로 변신, 온화한 품성과 강렬한 카리스마가 공존하는 모습을 표정은 물론 목소리까지 완벽하게 표현하며 이재규 감독으로부터 ‘정조 그 자체’라는 평을 들었다.
 
다음은 현빈과의 일문일답.  
 
▲시나리오를 읽었을 때 느낌은.
 
제대 후 많은 시나리오를 봤는데 ‘역린’을 가장 재미있게 읽었다. 실제를 모티브로 하루 동안 일어난 일이 긴장감도 있었다. 역사 속에 가미된 허구적 내용들도 재미있어서 시나리오를 재미있게 읽었던 것 같다.
 
▲데뷔 이후 사극에는 첫 도전인데 소감은. 부담은 없었나.
 
사극에 대한 부담감은 없었다. 그보다 기존의 드라마와 영화 속의 정조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는 약간의 부담감이 있었다.
 
▲정조는 상당히 드라마틱한 인물이다. ‘정조’의 어떤 면에서 매력을 느꼈나.
 
가족사는 물론 왕위에 오르고 나서도 암살에 시달렸던 비운의 왕이다. 그러나 인재 육성이나 신분 차별 폐지 등 고통스러운 환경 속에서도 자신의 뜻한 바를 이루고자 했던 개혁 군주다. 그런 점이 매력적이었고 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 중 하나다.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그런 군주의 모습을 바라고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역린’을 통해 기존에 봐왔던 정조의 모습과는 다른 젊고 카리스마 넘치는 왕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 역린 현빈 <사진출처=롯데엔터테인먼트>     © 브레이크뉴스

 
▲‘정조’를 연기할 때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젊은 나이에 왕위에 올랐지만 자신의 고통과 그 안에 절제하고 있던 자신의 뜻을 펼치려고 했던 정조의 모습을 많이 표현하고자 했다.
 
▲존현각 세트에 대해.
 
굉장히 기대했던 부분이다. 정조의 삶에서 대다수를 차지하는 부분이 존현각이기 때문에 처음 촬영했을 때도 굉장히 부푼 마음을 가지고 갔다. 실제 존현각 세트를 처음 봤을 때 건물이지만 정조와도 같다는 느낌을 받았던 공간이라 애정도 많이 갔다.
 
▲이재규 감독님과 첫 번째 작업이다. 이재규 감독님은 어떤 분인가.
 
굉장히 착하고 순수한 모습을 많이 가지고 계시다. 반면에 굉장히 똑똑하시다. 촬영하면서도 수많은 생각과 철저한 계산이 머릿속에 들어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관객들에게 한 마디.
 
기다려주신 분들에게 충분히 보답할 수 있는 작품인 것 같다. 기존에 정조를 다룬 많은 작품이 있었지만 ‘역린’은 분명히 차별화가 되는 작품일 것이라 생각한다. 많은 기대 부탁드리고 다들 열심히 촬영했으니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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