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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 부산시장 후보 단일화 팽팽히 맞서...김영춘 '끝장토론', 오거돈 '통큰 양보와 결단'

배종태 기자 | 기사입력 2014/05/12 [11:59]
 
 
▲ 새정연 김영춘 부산시장 후보가 12일 오전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후보 단일화를 위한 ' 끝장토론'을 전격 제안하고 있다.      © 배종태 기자
 
새정치연합 김영춘 부산시장 후보가 야권 단일화를 위한 '끝장 토론'을 무소속 오거돈 후보에게 전격제안 했다.
 
김 후보는 12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을 독점해온 소수 특권 기득권 세력을 타파하고, 부산을 대개혁해야한다"고 주장하며 "'개혁시정의 철학과 비전’, 이것이 논의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이어 그는 "오거돈 후보에게 부산 대개혁과 기득권 타파를 위한 '끝장 토론’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끝장 토론은 부산대개혁이라는 시대적 요구를 오 후보와 공유할 수 있는지를 가늠하는 자리가 될 것"이 라면서 "부산시민의 동의를 얻는 최소한의 과정"이라고 강조 했다.

또 그는 토론 진행을 위한 협의를 즉각 시작하자고 제의하고, 후보등록일(15∼16일)이 임박한 점을 감안해 내일(13일) 중 토론이 이루어 지도록 희망한다고 밝혔다.
 
▲ 오거돈 후보는 "정치공학적 단일화는 시민저항에 부딪힐 뿐만 아니라, 선거패배로 이어지므로 '통큰  양보와 결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배종태 기자
 
 
한편 오거돈 부산시장 후보측은 "범시민후보 단일화 만남 제안에 화답한 것을 환영한다"고 말하고 "빠른 시일내에 만나서 모든 것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 후보는 "후보등록전 단일화 반드시 필요하다"며 "정치적 이해관계를 떠나 일당 독재체제 무너뜨리고 부산의 변화를 바라는 제반 세력은 하나로 뭉쳐야한다"고 강조하고 "두 후보는 빨리 만나서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의 진정성을 확인하고, 새정연은 정파적 이해관계를 내려놓고 범시민적 요구에 무조건적으로 부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오 후보 측은 김 후보가 제안한 끝장토론을 수용할지는 아직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 오 후보는 "정치공학적 단일화는 시민저항에 부딪힐 뿐만 아니라, 선거패배로 이어지므로 '통큰  양보와 결단'이 필요하다"며 두 후보간의 논의를 통해 통큰 양보를 강조했다.
 

원본 기사 보기:부산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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