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박근혜 대표와 이명박 서울시장, 손학규 경기지사가 24∼25일 사상 최대의 폭설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광주·전남지역을 각각 방문해 피해현장을 둘러보고 주민들을 위로했다.
박 대표는 25일 당 지도부 및 호남폭설피해대책위원들과 함께 전남 영광과 함평, 나주를 방문, 피해상황을 보고받고 주민들을 위로했다.
박 대표는 이날 오전 광주시당 재해대책상황실을 방문한 뒤 영광군청에 들러 이개호 전남도 기획관리실장과 정화균 영광군 부군수, 31사단장으로부터 폭설 피해 및 복구 , 대민지원 현황 등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이 자리에서 박 대표는 20일 넘게 휴일도 없이 비상근무를 하고 있는 행정, 경찰공무원과 군인들을 격려하면서 “피해 농민들이 영농의욕을 잃지 않을까 걱정”이라며 “복구 지원에 당 차원의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또 박 대표는 "특별재난지역 선포가 하루빨리 시행되고, 영세 농가에 대한 특별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에 재차 촉구 한다"고 밝혔다.
이날 박 대표의 영광 방문에는 원희룡 당 호남폭설피해대책위원장(최고위원)과 이강두. 이규택 최고위원, 최연희 사무총장, 정의화 지역화합대책위원장, 정갑윤 재해대책위원장, 맹형규. 김영덕. 정진섭 재해대책위원, 백일도 지역화합특위위원, 이인기 행자위 간사, 유정복 대표비서실장, 이계진 대변인 등이 수행했다.
이명박 시장도 이날 시 고위 공무원과 자치구청장, 대학생 자원봉사자 등 130여명과 함께 폭설 피해를 본 나주시 산포면으로 내려가 피해 복구를 도왔다.
이 시장은 이에 앞서 나주시청에 들러 서울시 및 구청별 지원금 2억7천여만원을 신정훈 시장에게 전달한 뒤 나주 등에서 폭설 피해 현장 복구 작업에 참여했다.
이에 앞서 손학규 경기도지사도 24일 공무원과 소방대원, 대학생 등과 함께 장성군을 찾아 복구 작업을 벌이는 한편 절단기·와이어 등 8천여만원 상당의 하우스 복구장비 및 자재를 전달했다. 지난 17∼18일 장성군 황룡면과 전북 김제시에서 복구 작업을 도운데 이어 세 번째 폭설 피해지역 방문이다.
한편 한나라당은 지난 24일부터 광주시당에 "호남폭설피해대책위원회" 산하 '호남폭설피해 대책 상황실'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특히 원희룡 최고위원이 현지에 상주하면서 '호남폭설피해 상황의 상시적 점검과 피해복구 지원 활동' 에 나서고 있다.
한나라당 한 관계자는 "당 소속 지방자치단체장 (광역.기초) 에게 폭설피해지역 복구 지원에 나서 줄 것을 요청해 실잘적 복구 작업이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