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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이민경 기자= 대구 달서구 중년부부 피살사건 용의자가 경찰에 검거됐다.
대구 달서경찰서는 21일 자신과 교제했던 여성의 부모를 살해한 혐의로 대학생 장 모(25)씨를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
장씨는 지난 20일 오전 8시께 대구 달서구의 한 아파트에서 흉기를 휘둘러 권 모(56)씨와 권씨의 부인 이 모(48)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권씨의 딸(20)은 부모를 살해한 후 현장에서 기다리던 장씨에게 약 8시간 동안 감금된 후 장씨를 피하려다 4층 베란다에서 떨어져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날 오전 9시께 119로부터 권씨의 딸이 추락했다는 신고를 받았으며 이후 권씨 부부가 집에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경찰 관계자는 “노크를 했는데 인기척이 없어 현관문을 열어보니 아버지 권씨는 신발장 앞에, 부인 이씨는 거실에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권씨 딸의 진술에 따라 장씨를 용의자로 지목하고, 20일 오후 1시쯤 경북 경산시의 한 원룸에서 장씨를 붙잡았다.
경찰 조사결과 장씨는 숨진 권씨 부부가 자신의 딸과 헤어질 것을 요구했다는 이유로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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