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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연합 부산 기초 단체장 후보들"공천이 곧 당선 공식, 이제는 정말 바꿔야 할 때"..."

배종태 기자 | 기사입력 2014/06/02 [14:28]

▲ 새정치연합 부산지역 기초단체장 후보들이 2일 오전 부산시의회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배종태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부산지역 기초단체장 후보들이 "이제는 바꿔야 할 때"라면서 "망국적인 새누리당 25년. 작대기만 꽂아도 당선된다는 부산의 견고한 새누리 1당독점 구조는 초 고령화 된 기형적인 기초단체장 구성으로 부산을 병들게 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영춘 전 부산시장 후보, 배재정 의원 ,박재호 시당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들은 2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견제할 세력하나 제대로 없어. 새누리당 간판만 달면, 끼리끼리 해먹고, 끝없이 비리를 저질러도, 떵떵거리며 사는 것을 두 눈 뜨고 당할 수밖에 없었던 새누리당 3각 이권카르텔의 고리를 과감히 잘라내야 부산이 살아난다"고 비판하고 지지를 당부했다.
 
이들은 새누리당 공천이 곧 당선이란 공식을 바꿔 달라고 주문했다. 이들은 "해당지역 국회의원 사무국장출신 동래구 전광우, 금정구 원정희 후보. 국회의원, 부산 정무부시장, 부산항만공사사장을 하고도 권력욕에 눈멀어 아무런 연고도 없이 낙하산으로 강서 구청장에 출마한 노기태후보. 새누리 공천이 곧 당선이라는 공식이 당연시 되는 순간 구민을 위한 행정은 사라지고, 공천권자인 해당 국회의원과 중앙 정치의 해바라기로 전락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새누리 3각 이권동맹의 중심고리인 기초단체장의 새누리 일당독점이 바뀌어야 부산시민을 위한 행정이 복원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5선에 도전하는 진구의 하계열 후보 등 새누리당 기초단체장 1인 권력독점 장기화로 인한 풀뿌리 민주주의 폐해도 지적했다. 이들은 "3선 이상에 도전하는 새누리 기초단체장 후보가 7명이나 된다"면서 "더 이상 브레이크 없이 12년 장기집권을 허락해서는 안 된다. 부산진구의 하계열 후보는 관선 1번, 민선 3번도 모자라 5번째 도전으로 16년간의 장기집권이라는 전대미문의 부끄러운 진기록을 연출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구청장과 국회의원 4선 역임한 서병수, 초대시의원과 구청장을 역임한 서병수 부친, 서병수에 공천 받아 3선구청장을 하고, 그 은덕을 갚기 위해 중도 사퇴해 총괄선대본부장을 맡고 있는 배덕광, 그리고 서병수에 세 번이나 시의원 공천을 받고, 또다시 구청장 공천을 받아 도전하는 백선기 등이 해운대 43년을 독점하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심지어 서병수 후보 매제인 이경훈 사하구청장도 재선에 도전하고, 서병수 후보 본인도 부산시장까지 도전하면서, 부산 전역이 자칫 서병수 일가와 측근 왕국으로 전락하지나 않을지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공세를 폈다.
 
부산지역에 출마한 새누리당 기초단체장이 노쇄 했음을 지적하고 우려도 했다. 이번 선거에 출마한 새누리당 기초단체장이 평균나이가 65세이다. 재임 중 칠순을 맞이하는 후보도 절반 이상인 9명이나 된다. 서울의 구청장후보 평균 55세, 국회의원 평균나이 54세를 10년 이상이나 훌쩍 뛰어넘는 초 고령화 구청장으로 구성되게 된다.
 
이들은 사람이 먼저인 구정. 골목골목 주민을 찾아다니는 발로 뛰는 구청장. 소외된 이웃 없이 함께 잘사는 그리고 우리 아이들이 안전한 도시, 젊은이와 어르신이 함께 공존하며 살아갈 양질의 사회적 일자리를 창출 등을 약속하며 새정치민주연합 기초단체장 후보에게 힘을 모아주길 호소했다.

원본 기사 보기:부산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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