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전남경찰청, 민원처리절차 대폭 축소

고소.고발 민원사건 절차 간소화

이학수 기자 | 기사입력 2006/01/04 [22:26]
평소 수사착수에만 1주일씩 걸리던 경찰의 고소.고발 사건처리가 접수 당일부터 수사가 시작되는 등 신속한 민원처리로 대국민 서비스가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전남지방경찰청은 4일 접수부터 민원인 조사과정까지 12단계나 거치던  고소.고발 사건의 처리과정을 3단계로 대폭 줄이는 등 민원처리 개선방안을 마련, 지난 1일부터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개선방안에 따르면 관내 광주 광산경찰서와 전남 목포경찰서 경제팀을 시범운영팀으로 재편성해 현행 4개팀을 8개팀으로 늘리고 이중 1개팀은 민원사건 접수 즉시 간이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나머지 7개 팀에 배당해 당일조사가 이뤄지도록 했다.

그동안 경찰의 민원처리는 민원실 접수 - 수사민원상담관 상담 - 민원처리대장 기재 - 수사과장 결재 -  사건번호 기재 - cims입력 - 기능별 분류 - 수사과장 결재 - 팀별 배당 - 사건담당자 지정(팀장) -  민원인 출석요구 등 복잡한  과정을 거치도록 해 민원인들의 불만을 사왔다.

 전남지방경찰청 수사과 이명호 수사1계장은 "사건을 배당 받은 7개팀 수사관들의 외근활동이 활발해질 수 있어 고소.고발 등 민원사건을 신속히 처리할 수 있다"며 "효과가 좋을 경우 이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119@breaknews.com
ⓒ 한국언론의 세대교체 브레이크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