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월18일 열린우리당 전당대회에서 당의장을 놓고 진검승부가 예상되는 김근태 전 보건복지부장관과 정동영 전 통일부장관이 5일과 6일 잇따라 광주지역을 방문 지지세 확산에 나선다.
4일 열린우리당 광주시당에 따르면 김근태 전 장관은 5일 저녁 광주를 방문, 1박한 뒤 6일엔 김재균 광주시당위원장과 상무위원회, 단체장, 지방의원, 당직자 등 30여명과 조찬을 함께한다.
김 전 장관은 이어 광주시 북구 운정동 5.18 국립묘역 참배와 시당 회의실에서 출입기자 간담회, 유선호 전남도당위원장 등 도당관계자들과 오찬을 각각 가진 뒤 서구 치평동 광주여성발전센터에서 광주.전남여성위원회 초청 특별강연을 가진 후 귀경할 예정이다.
정동영 전 장관도 5일 오전 5.18 국립묘역 참배에 이어 광주.전남지역언론사 정치부장 간담회와 광주.전남 민주원로 및 시민단체 대표 등과 각각 간담회를 갖는다.
정 전 장관은 6일 오후에는 광주.전남 경제인 총연합회 초청 특별강연을 한다.
특히 김근태. 정동영 두 전 장관이 '당 복귀' 후 동시에 첫 지방나들이 행선지를 광주로 정한 것은 참여정부 창출 진원지인 호남의 이반된 민심을 추스르고, 오는 2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자신들의 지지세를 확보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되고 있다.
이에 따라 두 전 장관이 유시민 의원의 보건복지부장관 입각을 둘러싼 당.청 갈등 등 정국현안과 호남민심 이반현상 등에 대해 어떤 입장을 취할지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