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문시장2지구 화재의 최초 발화지점이 2지구 서북편 이불가게 바깥 쪽인 것으로 밝혀졌다.(본지31일자 의혹 보도) 이는 “최초목격자의 진술과 일치하는 부분으로 방화나 실화일 가능성이 높아졌다. 소방방제청은 3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조사결과를 열린우리당에 보낸것으로 알려졌다. 이 정책자료에는 “서문 2지구 화재는 서북편 침구가게 바깥 쪽 좌판에 쌓아둔 이불더미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는것. 그동안 경찰등은 전기누전에 의한 화재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조사를 벌여왔으나 이 같은 결과가 나옴에 따라 수사의 중대 전환점을 맞고 있다. 방재청은 화재가 발생한 지난 달 29일 현장에 조사팀을 급파, 최근까지 목격자 진술과 현장 조사 등을 근거로 이같은 결론에 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화재조사팀 관계자는 “바깥 쪽 이불더미에서 불이 시작된 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여러가지 정황을 포착했다”며 “빠른 시일 내에 공식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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