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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장소에서 '흡연' 전남 정무부지사 구설수

F-1국제자동차 경주대회 현실성 없다

이학수 기자 | 기사입력 2006/01/06 [01:04]

전남도가 서남해안관광레저도시(일명 j프로젝트)에 유치를 추진중인 f-1국제자동차경주대회가 단일대회로는 사업타당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일반대회 유치 등 적절한 수익모델을 창출할 경우 경제적 타당성이 확보될 수 있지만 개최권료, f-1특별법 제정, 경주장 부지확보 등이 현실적으로 불투명해 f1국제자동차 경주대회 유치 실현 가능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전남도는 5일 오전 도청 회의실에서 체육과학연구원, 한국자동차경주협회, 한국자동차공학회가 공동으로 수행하고 있는 'f-1 국제자동차 경주대회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용역자료에 따르면 f-1 국제자동차 경주대회만을 기준으로 사업수지를 분석할 결과 300억원대에 달하는 프랜차이즈비용, 이른바 개최권료 때문에 사업 타당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f-1국제자동차 경주대회 개최 1차년도인 2009년의 경우 소요비용이 프랜차이즈비 300억원, 인건비 36억2천만원, 판매비 및 일반관리비 163억1천500만원 등 총 499억3천500만원에 달하지만 입장료 수입 등 매출액은 454억1천만원에 불과해 45억2천600만원의 손실이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7차년도인 2015년까지 추정 사업수지 분석도 해마다 45억~92억원씩, 총1,225억5천600여 만원의 손실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날 'f-1 대회 용역 중간보고회' 주재자인 이근경 정무부지사가 공무원과 외부 인사 등이 참석한 공식 회의 석상에서 버젓이 줄담배를 피워대 구설수에 올랐다.

이 정무부지사는 30여명의 참석자 가운데 유일하게 금연장소에서 담배를 피우면서 회의를 진행했다는 것,

특히 이날 회의가 진행된 영상회의실은 금연장소로 이를 모른리 없는 이 정무부지사가 배짱좋게 (?)  흡연한 돌출행동을 두고 높은신 자리를 망각한 처사"라는 지적과 함께 논란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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