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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여수]이학철기자= 전남 여수문화예술공원 GS칼텍스 예울마루는 8일 이달 10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조던 매터의 '우리 삶의 빛나는 순간들' 사진전을 열기로 했다.
조던 매터는 현대인들의 평범한 일상을 소재로 무용수들과 협업해 작업해왔으며 지난 2012년 사진집 '우리 삶이 춤이 된다면(Dancers Among Us)'을 발간하면서 뉴욕 타임즈 베스트셀러, 반스앤노블 최고의 책으로 선정되는 등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사진 작가다.
이번 사진전은 사진과 무용의 만남이 돋보이는 색다른 기획전으로세계 유수의 무용단 무용수들과 협업을 통해 중력의 법칙에서 해방되는 경이로운 찰나(1,000분의 1초)를 렌즈에 담았다.
우리 삶의 빛나는 순간들이라는 제목이 말해주듯 지하철역, 도서관, 공원 등 일상을 배경으로 무용수들이 인생의 환희와 기쁨을 표현했으며 와이어나 특별한 장치 없이 수십 번 동일한 동작을 반복해서 촬영하고 디지털 보정도 거치지 않기 때문에 더욱 생생하게 다가온다.
조던 매터의 대표적인 작품중 하나인 '유쾌한 모녀의 산책'은 한적한 뉴욕의 주택가에서 유모차를 밀고 가던 한 여자가 멈춰 서서 점프를 하고, 유모차를 탄 딸 아이는 깔깔거리며 웃고 있다.
사진의 주인공은 뉴욕명문발레단 아메리칸 발레 시어터에서 수석무용수로 활약하다 출산 후 은퇴한 캐린 웬츠로 이 사진을 찍기 위해 무려 64번의 점프를 반복했다.
작년에 내한했던 조던 매터가 한국 발레리나 김주원과 작업한 서울프로젝트 사진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 작품의 촬영 과정을 기록한 영상을 상영해서 한 장의 사진을 만들기까지 수없이 뛰어오르는 무용수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는 기존 무용수 시리즈 50여점 외에 2013년 신작인 운동 선수 시리즈 일부도 선보인다.
작가와의 대화, 오프닝 퍼포먼스 등 매 기획 전시마다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던 예울마루는 이번 전시에서도 어린이 관람객들을 위해 전시 연계 체험교실 우리가 만든 순간 포착을 운영하여 전시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교육 기능을 강화했다.
한편 조던 매터는 무용수와의 운명적인 만남으로 <Dancers Among Us>시리즈를 시작한 조던 매터는 동명의 사진집(2012)을 발간하면서 사진계의 주목을 받았다.
야구선수와 배우로 활동했던 조던 매터는 사진작가인 조부 허버트 매터와 영화감독인 부친 알렉스 매터로부터 예술적 영감을 받았으며, 특히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의 ‘결정적 순간’에 매료되어 사진에 입문하게 되었다. 미국 내셔널 뮤지엄 오므 댄스에서 개인전을 선보였으며, 현재 세계 각지를 누비며 <Dancers Among Us>와<Athletes Among Us>시리즈를 진행 중이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전남동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