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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실련 의정평가단이 지난 25일 막을 내린 제7대 부산시의회 첫 임시회 의정활동이 시민의 기대에 못 미치는 실망스런 것으로 평가했다.
의정평가단은 “초선의원은 소관 실국에 대한 이해 부족과 지역구 챙기기에만 급급했다”고 비판했다. 또 재선 이상 의원에 대해 “결석, 지각, 자리이석 등 불성실 했다”고 지적하고 “야당 의원은 날카로움이 조금 부족했다“고 총평했다.
부산경실련 의정평가단(단장 박성호 변호사)은 시의회 첫 의정활동을 지켜보기 위해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제238회 임시회 중 기획재경위원회, 행정문화위원회, 보사환경위원회, 해양도시소방위원회, 창조도시교통위원회 소속 주요 실국과 산하기관에 대한 2014년 하반기 업무보고가 진행되는 상임위원회 회의를 방청했다.
평가단은 “6.4지방선거를 통해 당선된 초선의원들은 7월 중순에 시작한 제238회 임시회까지 한 달 이상의 시간이 있었다”면서 “임시회가 시작하기까지 최선을 다해 소속 상임위 해당 실국의 업무와 예산에 대해 파악하고 상임위 회의를 준비했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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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부산시의원은 부산시민 전체를 위해 일해야 하는 자리이기에 과도하게 지역구 챙기기에만 몰두하는 모습을 보여선 곤란하다”고 비판했다.
재선 이상 의원에 대해 “상임위원장이 아닌 경우 지각하거나 아예 결석하는 의원도 있었다”며 “30분 지각은 애교 수준이고, 1시간 이상 지각한 경우도 있었고 자신들의 질의 순서가 끝나면 바로 이석해 버리는 경우가 많았다”고 불성실함을 꼬집었다.
시의원 47명 중 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2명의 시의원에 대해서는 “부산시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위해 준비한 모습들이 눈에 띄었고, 특히 정명희 의원은 미세먼지 국제기준에 대해 질문하는 등 차별화된 질의를 한 것이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부산경실련 의정평가단은 오는 8월 25일부터 9월 4일까지 부산시 1차 추경예산을 다룰 제239회 임시회도 계속 모니터할 예정이다. 또 조만간 제7대 부산시의회 의장단 간담회를 추진하여 향후 진행될 제7대 부산시의회 의정활동 1년 평가 기준에 대한 협의와 방청환경 개선을 위한 건의를 할 예정이다.
원본 기사 보기:부산브레이크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