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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여객선 침몰, 150여명 실종..구조 난항

신소희 기자 | 기사입력 2014/08/05 [09:10]
▲ 방글라데시 여객선 침몰 <사진출처=SBS 뉴스 캡처>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신소희 기자=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 남부 문시간지 지역 파드마 강에서 4일(현지시간) 250여 명이 탄 여객선이 침몰, 2명이 숨지고 150여명이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방글라데시 현지 경찰은 “카우라칸디 터미널을 출발해 마와로 가던 여객선 피낙 6호가 오전 11시께 강 가운데에서 침몰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30분까지 100명 이상이 인근 주민 등에 의해 구조됐다. 하지만 구조된 인원 대부분은 침몰 초기에 직접 수영을 하는 등의 방법으로 빠져나온 이들이고, 초기 구조 인원을 제외하고는 구조에 진척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셰이크 하시나 총리는 육군, 해군, 소방, 해안경비대, 내수면운항국 등 관련 부서 모두가 구조 활동에 임할 것을 명령했으나 현장의 물살이 거세고 비도 오는 등 기후가 나빠 구조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국은 아직까지 정확한 탑승인원과 실종자 수를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글라데시에서는 선박 탑승자 목록을 제대로 작성하지 않으며 통상적으로 정원을 초과해 승선하기 때문이다.
 
방글라데시에는 250개 강이 얽혀 있어 여객선이 주요한 교통 수단이지만, 배의 유지 보수가 제대로 되지 않고 정원보다 많은 승객을 태우는 것이 일반적이어서 침몰 등 참사가 잦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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