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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부산을 해양·선박금융, 파생상품 특화된 금융중심지 육성"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준공, 지상 63층 규모의 금융중심지 부산 상징

배종태 기자 | 기사입력 2014/08/22 [14:21]
 
▲ 박근혜 대통령이 22일 오전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준공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배종태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22일 오전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준공식에 참석해 “부산을 해양, 선박금융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고, 해양·선박금융과 파생상품에 특화된 금융중심지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금융 중심지로서 부산의 역할은 해양․선박금융에 그치지 않는다“고 말하고 ”한국거래소를 통해 다양한 파생금융상품을 신규 상장시키는 등 파생금융 중심지 역할을 강화하고, 석유와 금, 탄소배출권 등 일반상품 시장도 적극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자산관리공사, 예탁결제원 등 주요 금융공기업들이 부산의 금융 중심지 기능을 적극 뒷받침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박 대통령은 부산이 창조경제시대의 새로운 국제적 금융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는 의지도 표명했다.

 
그는 “부산은 국제적인 물류중심지이며 튼튼한 산업기반과 수려한 자연경관과 풍부한 문화유산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하고 “부산이 이러한 강점을 최대한 살리면서 해양·파생상품에 특화된 금융기능을 활성화 한다면, 경쟁 도시들과 차별화되는 아시아의 대표 금융도시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박 대통령을 비롯해 서병수 부산시장, 유재중, 김정훈, 유기준, 하태경 의원 등 부산지역 국회의원, 신제윤 금융위원장,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등이 준공식에 참가하고 있다.     ©배종태 기자

 
이어 “정부는 산업화시대에 우리 경제의 발전을 주도해 온 부산이 창조경제시대의 새로운 국제적 금융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박 대통령은 "‘모죽’이라는 대나무는 씨를 뿌린 후 몇 년 동안 거의 자라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 기간 동안 땅속에 튼튼히 뿌리를 내리고 있다가 마침내 싹이 트면 순식간에 자라나 숲을 이룬다고 한다"면서 "지난 10여년간 금융 중심지로의 기반을 착실하게 다져온 부산이 오늘 국제금융센터 준공을 계기로 모죽처럼 성장해서 부산과 한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부산이 금융 중심지로 발전할 기대감을 나타냈다.
 
부산국제금융센터(BIFC)는 지상 63층 규모의 금융중심지 부산을 상징하는 건물로서, 기존에 부산에 위치한 한국거래소를 비롯하여 서울에서 이전하는 자산관리공사, 예탁결제원, 주택금융공사, 대한주택보증, 한국남부발전 등 6개 공공기관 등이 입주하게 된다.
 
우선,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무역보험공사의 해양·선박금융 관련 부서가 한곳에 모여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해양금융종합센터가 9월에 부산국제금융센터에 문을 열게 된다.
 
선박 금융회사들의 부산 이전과 함께, 금융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부산 국제금융연수원 개소도 다음 달로 예정되어 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번 행사를 주최한 서병수 부산광역시장을 비롯해 유재중, 김정훈, 유기준, 하태경 의원 등 부산지역 국회의원, 신제윤 금융위원장,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최수현 금융감독원장,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과 홍영만 자산관리공사 사장 등 입주기관 대표자, 부산지역 유관기관·단체 관련인사, 일반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원본 기사 보기:부산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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