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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표는 왕복을 끊을 수 있지만 누구든 삶은 편도

배고프면 삶은 달걀이라도 까먹는 게 삶이죠. 하하하.

문일석 시인 | 기사입력 2014/08/31 [11:10]
▲ 달걀     ©브레이크뉴스

삶이란 무엇?

삶이란 무엇인가? 심각하게 고민하던 사람이
그 답을 구하지 못하고
머리를 쥐어짜다가 기차여행을 떠났답니다.

차창 밖으로 기차 속도만큼
낯선 풍경이 스쳐 지나갔습니다.

기차표는 왕복을 끊을 수 있지만
누구든, 삶은 편도였습니다.

배가 고파 올 때쯤 객실 통로에서
달걀장수가 '삶은 달걀'이라고 외쳤습니다.

그때 삶이 무언지
확실하게 깨닫게 됐답니다.
삶은 달걀!

배고프면 삶은 달걀이라도 까먹는 게 삶이죠. 하하하. moonilsuk@korea.com

*필자/문일석 .시인. 한국문인협회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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