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보다 더 예쁘다.
태국이나 일본은 트라스젠더를 인정하는 나라다. 그러므로 신주쿠 2초메에 가면 쉽게 여자보다 예쁜 트라스젠더 즉 오카마를 볼 수 있다. 이들에 관한 편견이나 종교적 또는 제 생각만으로 바라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이 세상에는 수많은 종류의 사람들이 살고 있고 개개인의 가치관, 철학관만으로 설명하기 힘든 부분이 많다.
일본 스낵바에 대거 직업으로 군림하는 오카마는 어쩌면 현대의 고뇌하는 한 부분을 적나라하게 보이고 있다. 주로 성전환 수술은 태국에서 하고 일본국에 그에 상응하는 서류를 제출하면 여성으로 다시 태어나 여성이 된다.
손님을 즐겁게 하는 직업 이상의 자신의 희망인 여성으로 자유를 누리고자 하는 오카마. 이들에게 편견은 이제 불필요하다. 한국의 하리수가 다녀간 흔적도 보인다. 인간의 수명 100세를 넘기지 못하는 현대에 많은 고뇌와 번민으로 자신을 괴롭히는 부분들은 어쩌면 편견이나 아집이 아닌가 싶다. 이들이 찾은 또 다른 행복의 길이 성전환이며 스스로 오카마라 불리지만, 인생을 즐겁게 산다는 데 의의가 크다. 여기에 종교나 집안 또는 개인의 편견이 결코 통용되지 않는다. 하고 싶은 일, 하고자 하는 성전환은 인간의 욕망의 개가인 셈이다. 더구나 그렇게 변화하여 행복하다면 그것으로 인생 만족이 된다고 본다.
수많은 오카마 바가 밀집한 신주쿠 2초메에는 성실하고 열심히 즐겁게 사는 한 오카마를 만났다. 소위말해서 바가지를 씌우거나 가격이 높지도 않으며 여성손님은 무조건 우대까지 하는 오카마 바에서 또 다른 인생을 배운다. 인생 한 번 하고 싶은 일하고 멋지게 산다면 그것으로 족하다. 누가 누구를 탓하고 비난하겠는가 말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