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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메트로폴리스 어워드, 부산 ‘산복도로 르네상스사업' 1위 선정

배종태 기자 | 기사입력 2014/09/16 [15:35]

 
▲ 부산감천문화마을 전경     © 배종태 기자


국제회의체 메트로폴리스(Metropolis)가 개최하는 메트로폴리스 어워드에서 부산시 산복도로 르네상스 프로젝트가 1위로 최종 선정됐다.
 
올해 3년 주기로 개최되는 메트로폴리스 어워드에 부산을 비롯한 세계 33개 도시 44개의 프로젝트가 참가 했는데, 부산시가 2010년부터 서민주거환경 개선과 마을공동체 회복 등을 위해 시행한 ‘산복도로 르네상스 사업’이 도시재생의 우수한 모델사업으로 평가돼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수상은 부산시가 최초로 국제회의체 주관 국제평가에서 1위를 차지해  2만불의 시상금도 받게 된다. 시상식은 10월 8일 인도 하이데라바드에서 개최되며, 11회 메트로폴리스 총회에서 직접 수상한다.
 
메트로폴리스는 인구 100만 이상 도시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세계 최고의 국제회의체 중 하나로 전 세계 135개 도시가 가입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서울 등 8개 도시가 가입 돼 있다.
 
부산의 산복도로 르네상스 사업은 정부로부터 국민행복 프로젝트로도 인정받았다. 낙후된 마을로 인식되었던 부산 감천문화마을은 지금은 부산만이 가진 대표적인 관광지로 급부상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부산에서 열린 2013 지역희망박람회에 참석해 산복도로 르네상스 사업을 주민행복 성공사례로 직접 소개하기도했다.

산복도로 르네상스 프로젝트는 마을의 역사와 문화, 경관 등 지역특성을 활용하고,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마을종합재생 프로젝트이다. 2011년부터 2020년까지 10년간 1,500억 원을 투입하는 사업으로 9개 사업구역을 순차적으로 개발하는 방식으로 현재 4년 차 사업이 시행 중이다.
 
부산시는 산복도로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통해 해방, 전쟁, 피난, 난개발 등 일련의 과정을 거치며 형성된 원도심을 단순히 보존하는 것을 넘어 경제·사회적 여건과 특성을 살려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주민이 떠나던 빈곤의 달동네 산복도로는 이제 연간 45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관광지로 탈바꿈했다.
 
이 사업은 창조적 도시재생의 새로운 모델이 되고 있다. 골목상권이 살아나고, 주민공동체는 마을기업에서 일자리를 찾는다. 떠나는 마을에서 살고 싶은 마을, 찾고 싶은 마을로의 변신, 이 색다른 변화를 산복도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시 최기원 국제협력과장은 “이번 수상은 글로벌 도시간 경쟁에서도 부산시가 우위를 선점하고 있는 좋은 사례라며, 부산시의 우수한 정책들이 국제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시정책의 국제평가 표준화 추진 및 해외공모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원본 기사 보기:부산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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