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김상래 기자= 한국 대표팀이 아시안게임 볼링 여자 2인조에서 2연패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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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희(30. 용인시청)·이나영(28. 대전광역시청) 조는 26일 경기도 안양 호계체육관 볼링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볼링 여자 2인조 경기에서 6경기 합계 2553점을 기록해 말레이시아의 신리제인·샤린 줄키플리(2518점)를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은 2010년 광저우 대회에서 최진아·강혜은이 우승한 데 이어 아시안게임 여자 2인조에서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광저우 대회에서 홍수연과 짝을 이뤄 이 종목 은메달을 획득한 손연희는 이번에는 금메달을 따내 한국 여자 볼링의 '에이스'로 거듭났다.
이나영은 24일 여자 개인전 동메달에 이어 이번 대회 두 번째 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손연희·이나영은 1게임에서 이나영이 222점, 손연희가 202점을 기록하며 선두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이어 2게임에서는 손연희가 연속 스트라이크를 기록하며 235점을 올렸고, 이나영이 199점을 보태면서 선두를 유지했다.
3게임에서 이나영이 난조를 보여 둘은 5위까지 밀렸지만, 4게임에서 손연희가 268점을 얻어내는 활약을 하며 다시 선두로 올라섰다.
5게임에서는 손연희의 실수에도 불구하고 이나영이 7프레임부터 5연속 스트라이크를 쳐내는 등 236점을 따내며 순위를 더욱 견고히 했다.
2위와 격차를 벌린 한국 대표팀은 6게임이 채 끝나기도 전에 사실상 우승을 확정지으며 시상대의 가장 높은 곳에 오르게 됐다.

























